신경외과 영역에서 인지기능장애는 그 동안 주목 받지 못했으나 인구고령화 및 치매 환자의 증가로 인지기능장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신경외과 영역에서 인지기능장애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 좌장 백민우 원장(뉴고려병원) 인지기능장애의 진단 및 치료치매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인지기능 장애란 인간다운 삶의 모든 대뇌 기능을 통칭하는 것으로 단순한 기억력 장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즉, 치매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인 기억력 장애가 동반되면 초기에는 최근 기억을 잊어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와 치매(Dementia)의 진단, 분류 및 증상에 대해 간단히 살펴본 후, Donepezil, Choline alfoscerate 등과 같이 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의 작용기전과 효과에 대하여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 단원병원 최석광 원장 인지기능장애의 개요최근 국내 설문조사 결과, 걸리고 싶지 않은 질병 1위가 치매로 조사되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외모를 비롯해 많은 부분이 변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질병과 인지력 저하일 것이다.인지
현 정부의 치매 관리 사업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치매는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이에 신경과에서는 인지장애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 살펴보고,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장애 초기단계부터 사용할 수 있는 choline alphoscerate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신경계 영역에서 인지장애 진단 및 치료(경희의대 신경과 황경진 교수)치매는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이 감소하는 상태로, 그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특히 기억력 감소 외에도 평소 하던 일의 계획·실천에 문제 발생, 시공간 인식 장애, 단어 구사력이나 기억력 감소, 물건을 분실하거나 보행 장애, 판단력이 흐려짐,
환자가 주관적으로 기억력이 감소한다고 느끼는 SCD에서 MCI를 거쳐 AD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임상적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한참 전부터 의미 있는 뇌 손상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만약, AD로 진단 받기 이전에 SCD 또는 MCI 단계에서 어떤 특징을 가진 환자가 AD로 진행될 위험이 큰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조기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한 코호트 연구가 국내에서 진행될 계획이므로 이 연구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CSF biomarker와 혈액학적 biomarker에 대한 최신의 연구에 대해서도 정리해 본다. (편집자 주)SCD 환자에서 MCI 또는 치매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 인자 규명을 위한코호트 연구(가
▲ 좌장: 동의성단원병원 최석광 원장/ 사진= 한국의약통신DB ▲ 사진= 한국의약통신DB 신경계 영역에서 인지장애의 진단 및 치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조광욱 교수동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억력 장애로 인해 뇌 정밀검사를 받는 외래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전문의들도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2012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65세 이상 노인에서 치매 유병률, 즉 치매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처음에는 단순한 건망증이나 기억력 감퇴를 주소로 내
당뇨병과 치매- 가톨릭대학교 조광욱 교수오늘 제 진료실을 찾은 환자 50명 중 65세 이상인 환자는 23명이었다. 신경외과 외래 환자의 30~50% 정도는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인지기능은 서서히 감소하는데 이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정상인을 기준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조금 더 천천히 저하되는 경향이 있으나 뇌졸중을 겪으면 인지기능이 빨리 저하된다.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인지기능 저하 패턴은 당뇨병 환자들과 유사한 면이 있으므로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제 환자 사례를 하나 살펴보겠다. 78세 여자 환자로 최근 치매 증상이 악화되어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고혈압,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고, 내원 당시 잘 걷지 못하는
심장과 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조광욱 교수65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보여드린 문진 비디오클립과 같이 진료 중 노인 환자들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것을 포함한 기억력 감소나 경미한 인지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렇게 기억력장애나 인지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거의 대부분은 주위 도움 없이 대중교통수단으로 혼자 내원해서 접수하고 진료를 받는 등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고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이다.그렇다면 이러한 환자들은 과연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대학병원에서는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과 등으로의 협진을 고려할 수 있지만, 치매도 아닌데 협진을
당뇨병과 치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조광욱 교수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경에는 전체 인구의 약 1/4(24.3%)이 고령자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외래진료 환자의 상당수가 70세 이상의 고령자이고, 심지어 80~90세 이상의 초고령 환자도 있다. 이러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 또한 고령자에서 흔하게 관찰된다.물론 이러한 만성질환도 요즘은 내과진료를 통해 잘 조절되고 관리를 받을 수 있지만, 치료가 장기화되면서 뇌혈관질환 합병증이 동반되는데, 특히 치매와 뇌졸중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노후에 가장 두려운 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보여드린 문진 비디오클립과 같이 대개는 경도인지기능장애나 기억력 감소 증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경도 인지 장애 및 치매 환자는 크게 증가하였고 그로 인한 사회적 부담도 매우 크다. 따라서 치매를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에는 가장 대표적인 치매 치료제인 cholinesterase inhibitor와 뇌기능 활성제인 choline alfoscerate 병용 요법에 대한 ASCOMALVA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오늘 좌담회에서는 치매란 어떤 질환인지 정리해 보고, 치매와 경도 인지 장애 치료제로서 choline alfoscerate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살펴보겠다. 치매와 MCI 치료를 위한 choline alfoscerate (단원병원, 김종호)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
Choline alphoscerate는 뇌혈관 질환이나 치매로 인한 인지기능 손상을 지연시키는데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졌다. 이에 본 좌담회에서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뇌혈관 질환에서 choline alphoscerate을 사용한 다양한 연구들을 검토해보고 그 효과와 안전성을 논의해보았다.Choline alphoscerate와 뇌졸중(국제성모병원 김혜윤 교수)Choline alphoscerate는 콜린성 화합물로서 주로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그 외 운동선수의 수행능력을 증강시키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이다. 뇌졸중과 관련해서는 인지기능 감소와 급성 뇌혈관질환과 관련된 임상 데이터를 취합하여 choline alphoscerate를 메타분석한 논문이 있다(Mecha
경도 인지 장애는 뚜렷한 진단 기준이 없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치매의 전 단계로 간주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뇌졸중 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혈관성 치매 환자도 많다. 오늘 좌담회에서는 경도 인지 장애와 혈관성 치매는 어떤 질환이며,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논의해 본다. 경도 인지 장애의 진단 및 치료 전략 (부천성모병원, 조광욱 교수)치매는 정상인 뇌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서서히 손상되는 질환이며, 그 원인으로는 노화, 유전적 요인(genetic factor), β-amyloid, tau protein, free radical 등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일차 의료에서 관리해야 하는 치매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차 의료에서 이들 치매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전략을 살펴보았다. 특히 choline alfoscerate는 신경보호 제제로서 donepezil과 병용으로 치매의 진행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간에는 일차 의료에서 치매의 진단 및 치료 전략을 살펴보았다. 일차 의료에서 치매의 진단 및 치료 전략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조광욱 교수일차 의료에서 치매 왜 중요한가?치매는 노후에 가장 두려운 병 중 하나로 병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다. 아울러 인구 고령화로 인해 뇌졸중이나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의 유병률도 매년 증
NGS는 기존의 유전자 염기 서열 방식을 개선하여 신뢰도와 정확성을 높였고, 최근에는 전체 유전자를 분석하지 않고 유전자의 일부인 exome만을 선택적으로 분석하거나 이미 작성된 gene panel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늘 좌담회에서는 NGS 기술의 발전이 치매나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았다. 아울러, 최근의 치매 치료 동향에 대해 ASCOMALVA 연구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좌장 : 조광덕(강릉아산병원)연자 : 이진호(삼척의료원), 장우영(강릉아산병원)패널 : 정태익(강릉동인병원), 이문규(강릉아산병원), 박인석(동해동인병원), 손태옥(강릉의료원)신경과 영역에서 차 세대 염기 서열 분석(Nex
인구고령화로 인해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치매는 예방 및 진행을 지연시키는 치료가 최선의 치료로 알려졌다. ASCOMALVA 임상연구 2년 추적관찰 중간분석 결과 donepezil 단독요법에 비해 choline alphoscerate과의 병용요법이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켜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좌장: 최석광 (단원병원)패널: 김종호 (단원병원), 한민수 (단원병원), 윤도영 (단원병원), 김동호 (기둥병원), 정환모 (센트럴병원)ASCOMALVA 임상연구 2년 추적관찰 중간분석 결과 – 대아의료재단 안재흥연구 개요 (목적, 환자군, 연구방법, 평가)본 연구는 약효 및 안전성 측면에서 연구결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치매와 불면증은 연령증가에 따라 유병률도 증가하는 전형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인구고령화로 인해 신경과 영역에서 이 두 질환의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신경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 두 질환의 치료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좌장: 김응규 교수 (부산백병원)패널: 김여정 (센텀이루다병원), 안준성 (동의의료원), 이웅(구포성심병원), 임정철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 장철원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 정은주 (부산백병원), 최원철 (좋은삼선병원)ASCOMALVA 임상연구 2년 중간분석 결과 - 부산백병원 서정화 교수뇌신경전달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인 acetylcholine은 특히 치매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이러한
고령 환자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는 급증하고 있으나, 치매 치료제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에 개발되어 있는 약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유용한 병용 요법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Donepezil은 대표적인 치매 치료제로서 acetylcholine의 분해를 억제하지만, choline alphoscerate는 acetylcholine의 전구체를 뇌에 직접 공급하므로, donepezil과 병용 시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ASCOMALVA 연구가 발표되어 주목 받고 있다. Donepezil과 choline alphoscerate 병용 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ASCOMALVA 연구를 중심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매 치료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편집자 주)
사회의 고령화로 COPD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COPD는 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보고된다. 급성악화의 발병과 증상으로 인한 삶의 질 악화 문제는 COPD 환자의 관리에 있어서 핵심이다. 최근 국내외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복합제 흡입기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면서 새롭게 LAMA+LABA 복합제들이 실제 임상에서 주목 받고 있다. Aclidinium/Formoterol 고정용량복합제(FDC)의 임상적인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COPD의 치료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연자: 박정웅 교수(가천대길병원), 정재호 교수(국제성모병원)패널: 정성환(길병원), 정예령(인천의료원), 김고운(인천사랑병원), 곽승민(인하대병원), 김정수(인하대병원)
Donepezil은 가장 널리 쓰이는 뇌 대사 개선제이지만 장기 투여할수록 효과가 저하되는 한계가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acetylcholine의 전구체가 되는 choline alphoscerate를 함께 투여하는 전략이 고려되었고, 그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는 ASCOMALVA 연구의 중간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 받고 있다. ASCOMALVA 연구를 중심으로 보다 효과적인 뇌 대사 개선제로서 donepezil/choline alphoscerate 병용 요법에 대해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좌장 : 이영배(가천길병원)연자 : 심동석(검단탑병원)패널 : 윤혜원(인하대병원), 박희권(인하대병원), 성영희(가천길병원), 고영채(사랑병원), 손석우(PM)글리아타민 정/연질캡슐 기본
COPD 환자의 치료 핵심은 증상 완화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야간 및 이른 아침 증상을 반드시 줄여야 하는데, 최근 LAMA(지속성 항콜린제) 중 하나인 aclidinium이 이러한 효과에 대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aclidinium의 흡입기인 Genuair®는 사용의 간편함과 편리성을 갖춤으로써 순응도를 높여 치료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약물 및 흡입기의 효과와 유용성에 대한 임상 연구들을 살펴보고,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좌장: 최영미 과장(부산성모병원)연자: 곽경록 과장(좋은문화병원), 이지석 원장(남산내과병원)패널: 심은희(대동병원), 김애란(김원묵기념봉생병원), 장선미(화명일신병원)24시간 동안의 COPD 증상과 효과적인 치료
다양한 형태의 COPD 치료용 흡입제가 시판 중이고, 각기 고유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최근 발매된 Genuair는 환자가 쉽고 정확하게 약물을 흡입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새로운 LAMA인 aclidinium은 기존의 LAMA와 비교할 때 입마름이나 기침 등의 이상반응은 적으면서도 COPD 증상 개선 효과가 우수하고 formoterol과의 복합 흡입제도 개발되어, 보다 적극적인 COPD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새로운 흡입기인 Genuair의 사용법과 그 장점에 대해 공유해보고, aclidinium 및 aclidinium/formoterol 흡입제에 대한 주요 임상 연구를 근거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COPD 치료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편집자 주).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