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지난 2023년 제약업계 10개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월1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해 1~12월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휴온스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GC녹십자 등이다. 종근당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경기 서북부 최초로 최첨단 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을 도입하고 3월 19일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열었다.이번에 도입한 암치료장비 트루빔(TrueBeam)은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방사선치료기로 정밀하고 정확하게 종양을 치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가장 높은 정밀도(2.5mm)를 가지고 있어 정상조직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을 줄이고 종양에 집중하여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시키면서 치료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기존의 방사선치료기 보다 많은 방사선 에너지의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하여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이다. 적합성 여부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위임을 받은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이 해당 원료에 대한 검증 절차와 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판정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에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금기창 교수(방사선종양학)가 제19대 신임 연세의료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연세의료원은 3월 19일 오전 10시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9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금기창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실천을 통한 혁신’을 모토로 향후 4년간의 연세의료원 발전 계획을 밝혔다.먼저 의료계에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등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응급환자와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3차 병원의 역할을 넘어 신약과 새로운 치료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항류마티스제 사용과 심방세동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김형우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한민경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연구를 통해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항류마티스제 사용과 심방세동 발생 간 연관성을 밝혔다.안성수 교수는 “연구에서 확인된 항류마티스제와 심방세동 간 연관성은 추후 약물 선택이나 환자 모니터링에 있어 유용한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앞으로도 류마티스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이 지난 3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로 한국 의료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김영탁 원장은 차병원 해외진출 및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ICT 기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환자 임상 진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해외
동국생명과학이 MRI 조영제 신약개발 스타트업 인벤테라와 조영제 신약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13일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인벤테라가 개발하고 있는 MRI 조영제 신약의 생산 및 국내 마케팅·영업·유통의 독점 판매권과 해외 수출권리도 확보했다. 또한, 임상단계에 있는 인벤테라의 근골격계 조영제 NEMO-103과 림프혈관계 조영제 INV-001은 물론, 향후 개발될 MRI 조영제에 대한 판매 우선권까지 갖게 됐다.특히, 동국생명과학은 단순히 신약의 판권만 확보한 것이 아니라, 조영제 신약의 과감한 연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전 가족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GC녹십자는 18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를 시작으로 18일 충북 음성 공장에서 마무리됐으며 전 가족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및 고령화로 인해 헌혈 인구가 줄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헌혈 행사로, 지난 1992년 시작 이후 30여년 간 행사에 동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어린이용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키즈'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새 광고의 핵심 메시지는 아이가 아프면 함께 아프고 아이가 웃으면 함께 웃는 부모의 마음까지 챙긴다는 뜻에서 'Mom을 위해 맘을 다해'로 정했다. 영상에선 아이가 아프다는 유치원 선생님의 연락에 걱정 어린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려가는 엄마, 깊은 밤 아픈 아이가 잘 자고 있는지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의 방을 확인하며 이불을 덮어 주는 아빠, 아프던 아이가 낫자 웃음꽃이 피어나는 가족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담았다. 아픈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들의 곁
국내 제약사에서 개발한 '국산신약'들이 잇따라 적응증 확대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제약사의 약보다 우수성이 밝혀지며 경쟁력도 입증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웅제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투약 효과 비교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저항성(HOMA-IR) 네가지 지표에서 모두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을 출시했다. 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비타민C, E,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해 항산화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제약은 비타그란의 브랜드 메시지인 ‘취향맞춤 비타민C’라는 취지에 맞게 기존 오렌지 맛, 포도 맛에 이어 복숭아 맛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취향 선택 폭을 넓혔다.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이 지난 3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정부는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로 한국 의료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김영탁 원장은 차병원 해외진출 및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ICT 기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환자 임상 진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해외 의
우울증 환자 100만 시대, 현대인들에게 우울과 불안은 감기와도 같다고 말한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흔하고, 많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2018년 약 75만 명에서 2022년 약100만 명으로 33%로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불안장애 환자도 약 69만 명에서 약 87만 명으로 26% 늘었다.특히 다른 연령대보다 20·30대 청년층 증가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 우울증 환자 중 20·30대 환자 비율이 2018년 26%에서 2022년 36%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지난 2월 28일 국내 최초로 인조혈관을 통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하 타비시술)에 성공했다.70대 남성 김모 씨는 2년 전부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으로 치료받던 중 심장기능의 악화가 의심돼 지난해 2월 순환기내과 박명수 교수에게 의뢰됐다. 검사결과 심장판막이 제 기능을 못 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됐다.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면 판막 내 혈류속도가 빨라지는데, 그의 최고 혈류속도는 4.86m/s에 달했다. 대동맥판막 내 최고 혈류속도가 4.0m/s
이봉은 부산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32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4)에서 제일 학술상을 수상했다. 제일 학술상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연구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제일약품에서 후원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 상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서 상부 위장관 질환 및 헬리코박터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소화기학 발전 및 지평 확대를 목적으로 학술적 공로가 인정될 말한 연구 업적이 있는 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봉은 교수는 ‘조기 위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와 병리학교실 김장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이 Nature Communications(IF 16.6)가 선정한 2023년 Top25 논문에 선정됐다.Nature Communications는 2019년부터 매년 의학을 포함 각 분야별로 국제적인 연구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논문 25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박태준·김장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2023년도에 발표된 약 8,500개의 논문 중 국내 연구자로는 유일하게 Nature Communications의 Health Science
본격적인 봄이 도래하면서 연일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따스한 봄 햇살에 흩날리는 벚꽃처럼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하지만 이맘때 우리 아이들의 건강엔 경고등이 켜진다.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잔병치레가 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환경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특히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더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질환은 우리 면역체계가 꽃가루나 먼지, 애완동물 털 같은 알레르겐(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에 과잉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심사평가팀 구현민 팀장이 3월14일(목)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현민 팀장은 구로병원 심사평가팀에 근무하면서 진료비 심사 및 청구업무, 적정성평가, 수가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병원 현장에서 교육 및 홍보, 정책 적용 계획 수립 등 건강보험제도 개선 및 보건의료정책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현민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2월 27일부터 최근까지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과 솜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완성된 인형은 평소 연계 봉사활동을 해오던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였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업사이클링 봉사에는 유한양행 직원 136명이 참여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본인이 소속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업사이클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현행 수가(의료행위에 지불하는 대가)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또 필수의료 분야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과 관련해 이른바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분야별 배분 계획을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월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필수의료 분야의 핀셋 보상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며 "가급적 올해 안에 모든 계획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조원 중 절반인 5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