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 이후 양쪽 모두 지속적 중가 32,491 대 22,493 비율 2010년대 초반 의원·약국 일시적 감소 최근 다시 증가세의약분업은 의료의 전문가인 의사가 진단을 하고 처방전을 발행하면, 약사가 그 처방약을 감사하고 조제 투약하도록 함으로써 의약을 분리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환자를 약의 중복투약,부작용 등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러한 의약분업의 도입이 준비되는 과정에서는 의사나 약사 모두 기존 관행을 유지하려 하는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의약분업 준비 과정에서부터 약국가는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의약분업으로 인해 약
식약처 2019년 7월 입법예고, 이미 시범사업도 올 6월 말 종료 ICT 기반 고객관리, 근거중심 상담 설문 앱 등 약국 준비전문지식·약력관리·건강설문 상담 알고리즘 활용하면 유리건강기능식품의 소분 혼합 판매가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그러나 이를 앞두고 약사회가 크게 혼란에 빠졌다. 이를 전면 거부하고 반대해야 한다는 여론과, 이미 시범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 어차피 정부 방침대로 진행될 제도라면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익을 찾자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그러나 식약처의 입법 취지대로 ‘구매자
여러 이슈들과 결선투표제 도입, 결과는 미지수회원 단합과 정부와 관계, 코로나 극복 등 쟁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오는 4월 3년의 임기를 마친다. 지난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정부에 대해 우리들의 목소리를 내자’며 강력 투쟁을 선언했던 최대집 집행부는 그간 문재인 케어와 정부의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의료정책에 맞서 의료계를 대변하고 투쟁하며 목소리를 높였다.정부와 투쟁 과정에서 협의를 시도하고 때로는 극한 대립으로 치닫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의 방역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아스트라제나카 백신 75만 명분 1차 2월말 들어와국산 치료제 3~4월에 나와, 초기 · 경증환자에 효과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은 2월 말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75만 명분이 처음으로 들어와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국산 치료제도 빠르면 3월에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1일 신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코로나19 백신 1차 도입 물량은 국내(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제조된 제품으로, 요양병원·요양원 등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코로나19 잡고 민생 구하라’는 국민의 命을 받들라2021년 대한민국 침몰·회생 두 사람 어깨에 달렸다 2020년 경자년 한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로 인해 말 그대 로 눈코 뜰 새 없는 1년을 보냈다.특히 코로나19 전장의 전투사령부라고 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담당자들은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었을 것이다. 연말에 만난 관련 부처의 공직자 한 사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대응과 방역 지원으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고 정신없는 한 해를 보낸 소회를 말하기도 했다.지난 한 해가 화살처럼 지나간 것은 의약계도 마찬가지다. 의료계는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의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국가적 과제’인 약력관리, ‘복약지도 관점’에서 접근 눈길‘개인별 복약이력 관리’ 시작 큰 의미, 이용 확대 등 과제로현재 드시는 약이 있으신가요?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면 흔히 의사로부터 받는 질문 이다. 그 질문에 정확히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도 많겠지만 흔히 잘 모르거나 기억나지 않아 곤란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안전하고 효율적인 약을 처방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복용 했던 약품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 그러나 먹고 있는 약이 무슨 약인지, 어떤 상황에서 복용하게 됐는지, 어느 약국에서 누가 조제했는지 등을 기록해 두지 않고 일일이 기억하는 것은 어렵다. 이렇게 복용하는 약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 약력관리이다.그러나 ‘요람에서 요양원
“간편해진 장 정결제, 경험해보셨어요?” 대장내시경 구역질 나는 물약 대신 ‘세계 최초’ 알약으로발매 1년…장 정결·안전성·복약 순응도 ‘3박자 향상“전날 밤 고역 끝… 대장내시경 안 피해”대장내시경검사 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시나요? 최소한 2년 전까지만 해도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날 밤은 항상 괴롭고 불쾌할 수밖에 없었다.대장을 깨끗이 비워야 하기 때문에, 초저녁부터 내시경 검사를 받는 다음 날 오전까지 유쾌하지 않은 냄새와 맛이 나는 가루로 된 장정결제를 최대 4,000㏄가량 물에 타서 억지로 마셔야 했기 때문이다.비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냄새만 맡아도 구토가 날 그런 맛과 향의 약을 하루 밤 사이에 엄청난 양의 물과 함께 먹어야 하니 보통 고
日 젊은 여성들 조사, 효과적인 케어 방법 잘 몰라20~30대 남성 40% “Y존 냄새와 연애 상관있다”여성들 “케어 시작 뒤 자신감 얻어 러브타임 즐겨” 일본 여성들은 우리가 Y존으로 부르는 부분을 ‘델리케이 트존’이라고 부르고 있다. 일본의 델리케이트존 케어 현황에 대한 여러 조사에 따르면 많은 일본 여성들이 델리케이트존관련 트러블 또는 질환을 앓고 있고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관리 방법과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2명 중 1명 델리케이트존 트러블 경험델리케이트존 케어 제품을 유통하는 JR 코포레이션이 2019년 실시한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일본 여성 2명 중 1명은 델리
여성들 말 못할 고민 해결 돕고 ‘Y존, K뷰티’ 개척의료기기 허가 안전성,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신뢰아마존재팬 판매 1위, 2020 상하이뷰티박람회 1위한국사회에서 말하기를 꺼리는, 이른바 ‘터부’의 한 가운데 ‘Y존 이야기’가 있다. 드러내놓고 말하기 어렵지만 여성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하다. 남성들이 전립선 관련 건강이 ‘말 못할 고민’이라면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Y존’이 ‘시크릿 가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여성 세정·청결 관련 시장의 성장세는 한국인들의 성 인식이 얼마나 변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실제로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여성 세정·청결제 생산규모는 2014년 237억 원에서 연평균 21.5% 성장해 2018년에는 517억 원을 기록
유태숙 초대 회장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진출 지원” 향후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어 나갈 구심점役 기대회원 확대·재정 확보 등 해결해야 할 난제도 많아 한국산업약사회(KIPHA, Korea Industrial Pharmacist Assoation)가 지난 10월 13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뜻 깊은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미 10년 전에 창립됐어야 했다”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아쉬움 섞인 축사에서 알 수 있듯이, 말 그대로 ‘산 넘고 물 건너, 기나긴 터널을 지나’ 힘겹게 닻을 올린 것이다. 그 것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서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쓰고 회원들은 참석도 못하고 개인용 컴퓨터(PC)로 유튜브(Yo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10월 시행 앞두고 재검토와 개선 요구‘취약계층에 대한 필수의료비 경감과 한의약 과학화’ 주목적 이뤄야 정부가 지난 6월 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소위원회에서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자 의약계는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의약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7월 3일 건정심 소위원회를 열고 올 10월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시행 안건을 건정심 본회의 상정을 결정했다.이에 대해 의약계는 7월 8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의 부당성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는 한편, 7월 말로 예정된 건정심 정책회의에 상정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의약계 7개 단체(대한
의협, 젊은의사들과 의대생·대학원생 합의 불복, 국시 거부 등 내홍의약계, 의-정 합의 내용대로 한방급여 시범사업 재검토 촉구 나서여당은 의료계 정부 합의에 노골적 불만 표출하며 정책 강행 주장그동안 정부는 의료계의 반대로 추진하지 못했던 한방급여 사업과 원격의료 정책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코로나19 사태 초기 대응 실패에 대한 해결책으로 의사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이라는 정책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대한의사협회가 주축이 된 의료계는 정부의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원격의료 사업, 공공의대 설립 사업, 의대 정원 확대 사업을 ‘4대惡’이라 명명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정부에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이에 대해 의료계는 코로나19 상황과 논의 부족 등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개발, 빨라야 내년 상반기 가능할 것백신 개발 완료돼도 사실상 100% 감염 예방 불가능한 현실코로나19 감염 예방,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준수가 효과적 8월 15일부터 그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감염확산은 지난 대구·경북 지역 감염확산 때처럼, 지역 확산 추세만이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특정 단체를 중심으로 감염확산에 주목하고 있지만, 사실상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감염경로에 대한 추적도 어려운 상황이다. 어디에서 감염이 확산될지 예측도 어렵게 됐고, 지금 와서 감염의 확산이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보다는 우
4대 의료정책, ‘4대惡’으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과 재논의 요구정부, 대화 통한 해결 의지 있지만, 정책 원안대로 추진할 것상호 불신 깊은 감정의 골과 소통 부재가 불러온 예견된 사태 8월 14일 전국 의사들이 총파업하고 거리로 나와 정부의 ‘4대惡’ 정책 중단과 의료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의사들은 직무를 망각했다는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거리로 나와 그들의 주장을 호소했다.이에 앞서 지난 7일 전국의 전공의와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이 먼저 길거리로 나왔다. 이들은 거리에서 정부의 ‘4대惡’ 정책(한방급여 시범사업,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원격의료 도입)에 반대를 외치고, 의대 정원 확대보다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
한방첩약 · 의대증원 · 공공의대 신설 · 원격의료 4대악 규정관련 단체들 입장 묻지 않고 현실 고려 안 된 일방적 정책코로나 위기 틈탄 기습적인 정책 추진 “파렴치한 배신행위” 작년 여름 의료계와 정부는 말 그대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정부와 의료계의 정책에 대한 이견으로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의협 지도부가 삭발에 이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가 실신해 쓰러지는 상황까지 발생했고, 복지부에 대한 의료계의 성토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올해도 이런 상황이 재현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올 초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지역감염 확산이 주춤해지자 정부가 그동안 의료계가 반대해오던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한약 첩약 급여화 지속적으로 추진했지만 번번이 실패해당초 5개 분야에서 3개 분야 올해 10월부터 1차 시범사업 추진의료계, 시범사업 철회하지 않는다면 저지 위해 총력 투쟁할 것약계, 졸속적이고 원칙 없는 추진보다 선결과제 해결이 우선돼야 6월 9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서 한방 첩약 급여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보고 했던 사실이 알려지자 의약계는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보되지 않은 한방 첩약에 대한 보험급여를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정부의 시범사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정부가 한방에 대해 보험급여를 적용 시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2013년 그리고 지난해 2019년에도 한방 보험급여 시행을 시도한
온라인 교육 한시적 대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확대 가능성 커져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면으로 인한 감염 확대 위험 줄일 수 있어대리출석이나 부실 교육 참여 등의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 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자 의약계 각 직능 단체들의 의무교육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이에 의약단체들은 오프라인 집체교육에서 벗어나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더군다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예상됨에 다라 복지부가 보건단체들을 대상으로 집합(대면) 교육을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운영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온라인교육으로의 전환은 가속화 될 예정이다.현재 대부분의 의약단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인 조치
정부와 의료계, 문재인 케어와 의료정책의 입장차 여전해정부·여당의 공공의대 설립과 원격의료 추진, 의료계 반대코로나19 극복과 미래의 바른 의료정책 추구 지향점 같아 그동안 의료계와 정부는 의료계 현안에 대한 크고 작은 의견 대립이 많았다. 특히 ‘문재인 케어’라고 속칭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 등에 따른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추진은 의료계와의 갈등을 부추키는 촉매제가 됐고, 의료계와 정부는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의료환경 구축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자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했으며, 의료현안에 대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차는 점점 벌어졌다.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이런 시각차에 따른 현실인식 차이는 서로 다른 문제 해결 방법
공적마스크 공급 참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사명감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워, 면세혜택 반드시 반영돼야200미터 줄서기서 지금은 마스크 남아돌아 적정 공급 필요장기화될 경우엔 마스크 파동 피할 수 없는 상황 올 수도 코로나19 사태가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당장 심각한 상황은 면했다고 하지만 언제든 지역감염의 확산 우 려가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방역의 기본인 마스크는 생 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이러한 가운데 6월이면 공적마스크가 공급된 지 100일을 맞는다.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해 결 국 마스크 파동이 벌어지자, 정부가 마스크를 수매해 의약 품 유통업체를 통해 전국 약국에서 소비자에게 마스크를
코로나 감염 의료진 240여 명, 확진자 방문 문 닫은 약국 700곳병의원 약국 경영 악화 경영지원책 시급, 의료시스템도 재정립해야 그동안 우리나라 의약계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여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단과 치료를 맡아온 의사 및 간호사,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공적마스크 공급에 참여한 약사, 모두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왔다.6일부터 정부가 그동안 유지해오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조기 종식이 어려운 만큼 향후 대비를 위해서도 현재 의약계의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코로나19 현장에 있는 의료진과 약사들의 안전 문제와 정신적 스트레스 문제,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