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8 15:49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는 5월 18일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의 개정 권고 결정에 대한 환영의 의사와 더불어 해당 시행령에 대한 개정을 복지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지역보건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국가인권위원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을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사가 아닌 보건 관련 전문인력 보다 우선적으로 보건소장에 임용하도록 한 것이다.이들 3개 단체가 공동 발표한 성명서에서는 이같은 개정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보건소장의 의사 우선 임용에 대해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라며, "보건소에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각 전문분야별로 자격을 갖춘 인력들이 배치되는 바, 특별히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