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5월 19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우선순위 국민참여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 참여자 선발 결과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된 국민참여워윈회 위원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장성 강화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렴된 의견은 보장성강화 정책에 반영되어 국민참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반영 및 정책의 수용성‧투명성을 높인다.

공단은 국민참여위원회 참여가 국민들로 하여금 무조건적인 보장성 확대를 요구하지 않도록 하고, 한정된 보험재정에서 급여확대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나아가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할 의사까지 가지게 되는 합리적 사고가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건보공단 급여보장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장성 강화 등 정책 수립 과정에 일반 국민들의 합리적인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절차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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