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를 소재로 대학생들과 아이디어를 나눴다.일동제약은 26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애드컬리지와 함께 ‘아이디어 터치’ 행사를 진행하고, ‘메디터치’에 관한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 발상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부터 지면류 의약외품 전성분 표시제도가 시행되고, 모든 유통 의약품에 전성분 표시 확대가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의약품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의료제품 분야는 ▲개인 치료 목적 의료기기 수입 절차 간소화(7월) ▲지면류 의약외품 전성분 표시제도 시행(10월) ▲임상시험 대상자 권리·복지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10월) ▲휴대용 공기·산소를 의약외품으로 지정·관리(11월) ▲모든 유통 의약품에 전성분 표시 확대 적용(12월) 등이 시행된다.먼저 환자가 개인의 치료 목적으로 의료기기를 수입해 사용하는 경우 수입 절차와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여 7월부터는 제품명·회사명 등 제품 정보와 의사진단서만 있으면 수입이 가능해진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는 캐나다 바이오 기업 펠던 테라퓨틱스(Feldan Therapeutics)와 플랫폼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랩셀은 펠던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단백질 및 유전자를 세포 내 전달하는 기술인 ‘펠던 셔틀(Feldan Shuttle)’의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 적용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가진다.회사 측은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해당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GC녹십자랩셀은 암 세포를 파괴하는 NK세포를 이용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이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에 도입한 ‘펠던 셔틀’은 NK세포와 유전자 가위 기술간의 전달자 역할이 가능하기 때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23일 뜨거운 여름을 맞아 야외에서 근무하는 오창,청주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 43명이 모여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을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임직원과 자녀들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 100개를 제작했다. 그리고 완성된 썬크림과 썬스틱에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오창119안전센터를 통해 지역 소방관 100명에게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래 전무는 “무더운 여름 화마와 싸우는 지역 소방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부광약품(대표이사 유희원)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에서 올해 3월에 새롭게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표준이 된 ISO45001은 기존 민간기관 표준인 OHSAS18001의 기본적인 내용들은 유지하면서,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 구조 도입, 조직의 내/외부 이슈 및 이해관계자 요구 파악, 제반 활동들의 프로세스화, 근로자의 참여 및 협의 등을 강조한 새로운 국제표준이다.부광약품은 2017년 11월 발행된 ISO45001의 최종 국제표준 초안(Final Draft International Standard)을 토대로 자체적으로 새로운 규격 요건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이어 올 3월 최종 ISO45001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에서는 어떤 암 치료 관련 주요 임상들이 발표됐을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올해 ASCO는 전 세계에서 약 3만 9천명이 참석하여, 암종별로 더 나은 암 치료법을 찾기 위해 임상 결과를 나누고 토론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대한항암요법연구회에서는 올해 ASCO의 키워드를 '면역항암제, 파트너를 만나다'와 '항암치료 더하기, 덜하기' 등 크게 두 가지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면역 항암제, 파트너를 만나다올해는 유독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과 관련한 임상 연구가 쏟아졌다. 면역항암제와 항암제의 병함 임상인 keynote-407, IMpower131가 발
부산 소재 병원 의사에게 자신이 제조, 판매하는 의약품의 처방을 목적을 목적으로 현금 5,984만원을 제공한 (주)한국피엠지제약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 및 과징금 500만원을 부과했다.(주)한국피엠지제약은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의약품 제조 및 도매업체로, 2017년 말 기준 자산 총액 344억원, 매출 349억원을 올린 중견기업이다.공정위에 따르면, 한국피엠지제약은 2013년 7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자신이 제조 ․판매하는 특정 의약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부산 소재 병원 의사에게 현금 5,984만 원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리베이트 대상이 된 의약품은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레일라정'으로, 한국피엠지제약은 신약 출시 및 첫 거래에 지급하는 랜딩비(1회, 1,300만
대화제약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에서 국약치군(심천)제약(Sinopharm Zhiju(shenzhen) Pharmaceutical)과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에 대해 10년간 판매예상금액 약 1천억원 규모의 미용의료기기인 아말리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Sinopharm Zhiju(shenzhen) Pharmaceutical 社는 중국의 대형 제약그룹사인 국약집단(国药集团/Sinopharm Group)의 산하기업이자 중국 제약기업 100강에 드는 제약사이다.중국내 미용기기 HA dermal filer시장은 17년도 기준 약 3,350억원 규모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허가유통 품목으로는 Q-Med AB社의 Restlane 등 수입품목 5
우리나라 최대 제약기업 두 곳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18일 희귀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바이오 의약품의 간판 주자로 꼽히는 GC녹십자와 국내 합성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의약품 연구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뇌 증상에 대한 효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경구용 고셔병 치료제를 공동으로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양사간 협력 범위는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단계까지로, 임상 개발과 적응증 확장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해 협력 범위가 커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GC녹십자의 희귀의약품 개발 성공 이력과 유한
동아ST(대표이사 엄대식)의 손발톱 무좀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가 출시 1년 만에 올해 상반기 매출액 6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달성했다.주블리아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손발톱무좀 치료 전문의약품이다.손발톱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외과적으로 손발톱 제거술이나 레이저 치료 등의 시술을 하거나, 경구용 항진균제나 국소도포제 등의 의약품을 사용한다.경구용 항진균제가 피부발진과 간 독성, 소화기계 부작용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소도포제가 효과가 낮다는 인식 때문에 국소도포제의 사용이 적었는데, 동아ST는 주블리아를 통해 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이다. 전문의약품인만큼 효과적이고 국소도포제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해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한국다케다제약의 PPI 계열 항궤양제 '덱실란트(성분명 덱스란소푸라졸)'의 첫 제네릭 출시가 가능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유한양행의 '덱시라졸캡슐' 30mg과 60mg 등 두 품목을 각각 승인했다.그동안 유한양행과 삼아제약이 꾸준히 특허회피 소송을 벌여온 가운데, 유한양행이 스타트를 끊게된 셈이다.덱실란트는 지난 2013년 출시된 란소프라졸의 단일 광학이성질체(Single Enantiomer)인 덱스란소프라졸 성분의 PPI로 미란성 식도염 치료와 치료 후 유지, 증후성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 질환과 관련된 속쓰림 치료에 승인을 받았다.기존의 란소프라졸과 비교했을 때, '이중지연방출 기술'로 두 과립이 다른 시간에 방출됨으로써 약효 지속시간을 늘리고 약물 반감기를 10~
2018년 간암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2003년 첫 가이드라인에 이어 2009년에 개정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이후 9년 만이다.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이차치료법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감시검사, 보조요법 권고가 처음으로 제시됐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근거와 약제를 추가해 진단과 전신치료 부분을 대폭 개정했다.대한간암학회(회장 박중원)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6월 15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Liver week 2018’에서 개정된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44명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모여 15개 항목 66개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각 권고사항은 임상적 근거에 따라 3개의 근거수준(A, B, C)과 2개의 권고수준(강함, 약함)으로
올해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가 최종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예고기간 동안 제출된 국민의 의견과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궐련형 전자담배 성분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경고그림 및 문구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된 담배성분 공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향후 제조사로부터 담배 성분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더욱 효율적인 규제가 가능한 만큼, 법안 통과를 위해 관련부처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래는 개정고시안에 제시된 '담뱃값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이다.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간 연관 학술대회(The Liver Week 2018)'가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대한간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간담췌외과학회와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간 연관 학술대회(The Liver Week 2018)'가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각 학회의 임원진이 기자들과 만나 간 관련 질환의 인식 개선을 주문했다.'Navigating Future Advances in Hepatology'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총 28개국에서 573편의 초록(해외초록 160편 포함)이 접수되었으며 27개국 158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134명(사전등록 998명, 현장등록 136명)이 참여했다.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만성 C형간염의 치료 및 그에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대원하모니’가 주최하는 ‘제11회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가 14일 저녁 유니버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대원하모니’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합니다’라는 모토로 지난 2007년 창단된 사내 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사회복지단체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문화를 전파해 왔다.이날 행사에서는 감기약 ‘콜대원’의 광고모델인 탤런트 이유리 씨가 공연 전 팬사인회를 열고 ‘대원하모니’ 단원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임상결과를 아일랜드 학회에서 발표했다.지난 6월 11일~13일 3일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 된 ‘2nd Edition of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linical Oncology and Molecular Diagnostics'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도영록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슈펙트 3상 36개월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특히 이번 학회발표는 2017년 9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ESH(European School of Hematology)에서 ‘슈펙트 3상의 24개월 결과’를 발표한 도영록 교수를 아일랜드 학회 측에서 직접 초청하여 진행된 것이다.기조연
2018년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약사 출신 3명의 기초단체장이 배출됐다. 의사 출신으로는 보궐선거에 도전한 1명만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먼저 약사 출신으로는 류규하 후보(자유한국당)가 대구중구청장에 당선됐다. 류 후보는 20,126표(51.68%)를 얻어 12,932표(33.21%)를 얻은 2위 더불어민주당 노상석 후보를 따돌렸다. 3위는 바른미래당 임인환 후보(5,881표, 15.10%)가 차지했다.류 당선자는 영남대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제3대 중구의회 의장과 제7대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무소속으로 경북 봉화군수에 출마한 엄태항 후보는 간발의 차이로 당선을 확정했다. 엄 후보는 총 23,342표의 투표수
복지부의 신약개발 지원사업이 올해, 빠르면 내년에 종료됨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조사 항목은 크게 △국내 신약개발 수준 및 정부 지원사업 진단 △비임상 부문 개선필요 및 인프라 강화 방안 △임상 부문 개선필요 및 인프라 강화 방안 △오픈 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진출 현황·수요 △신약개발 수요(연구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등이다.이번 조사 결과가 향후 10년간 국가신약개발지원 전략과 운영방안을 기획하는데 밑거름이 될 방침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향후 발전적인 신약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내 제약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신약개발사업에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국내 당뇨 주사제 시장에서 신흥 강자인 노보노디스크가 시장 1위인 사노피와의 격차를 점차 줄여가고 있다. 지난 2016년 1분기 사노피와 노보노디스크의 처방 조제액 격차는 125억이었지만, 1년만에 100억으로 줄었고, 올해 1분기에는 그 절반인 58억까지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2018년 1분기 원외처방액 보고서에 따르면 사노피의 인슐린 시장 1위 품목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는 76억 원의 처방조제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3% 급감한 수치를 보였다. 2016년 1분기 137억, 2017년 1분기 109억에 비해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이다.지난 2015년 출시된 투제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