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제약이 중국내 미용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 대화제약

대화제약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에서 국약치군(심천)제약(Sinopharm Zhiju(shenzhen) Pharmaceutical)과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에 대해 10년간 판매예상금액 약 1천억원 규모의 미용의료기기인 아말리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inopharm Zhiju(shenzhen) Pharmaceutical 社는 중국의 대형 제약그룹사인 국약집단(国药集团/Sinopharm Group)의 산하기업이자 중국 제약기업 100강에 드는 제약사이다.

중국내 미용기기 HA dermal filer시장은 17년도 기준 약 3,350억원 규모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데다, 허가유통 품목으로는 Q-Med AB社의 Restlane 등 수입품목 5종과 Local제품으로는 Bloomage Freda(华熙福瑞达生物)社에서 판매하는 10여개 품목만 등재되어 있어 이번 계약을 통하여 중국내 최초의 독일산 HA filler를 중국 국약집단(国药集团)의 강력한 유통망을 활용 적극적으로 시장개발을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화제약은 1~2차년도의 판매예상 금액의 70%를 3~5차년도의 판매 예상금액의 50%를 최소 구매 확정하는 조건부 계약을 체결하여 최소 153억원의 계약 금액을 확정시킴으로서 초기 5개년간 안정적인 공급을 하게 되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본 계약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쉽의 일환으로 체결된 2번째 프로젝트이며 향후 더욱 다양한 제품군의 협력사업이 논의될 예정으로 중국내 사업 입지를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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