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58만명 이었던 오십견 환자가 2010년에는 70만명으로 약 20.4% 증가했다.오십견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유착성 어깨피막염 증가로 인해 그 환자수가 늘고 있지만 ‘나이가 되면 당연히 찾아오는 질환’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서울시 송파구 에스신경외과의 양승민 원장은 “FIMS 치료법을 통해 수술 없이 1시간가량의 시술만으로 통증을 없애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십견, 레이저로 치료한다 에스신경외과는 6주~8주간의 치료만으로 오십견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양 원장은 “오십견은 질병이 아니라 관절염이나 어깨관절 충돌 증후군과 같은 질병이
한국병원경영학회 이사한국보건경제학회 이사대통령 자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전문위원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추진위원회 전문위원 경희대학교 의료협력단장 영리병원 허용이 투자 활성화와 의료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의료계 내?외부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정기택 교수는 “이제는 논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의료와 의료산업 모두를 같이 추구해 나가야 한다”며 “의료분야에도 자본주의4.0 패러다임을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병원 득실 실험할 기회영리병원 문제는 노무현정부에서부터 논의되어 왔던 이슈. 정 교수는 “7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똑같은 논의를 반복하고 있으니 얼마나 국력낭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정 교수는 “영리병원을 반
전석구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 의약사 전문 재정상담010-4321-5430JSG@mylp.com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11%로 고령화가 예상보다도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뭐 그리 새롭다 할 일도 아니다. 이미 뉴스에서도, 신문에서도 매일 기사거리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본 적이 있는가? 필자도 가끔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앉아서 가길 아예 포기하곤 한다. 경로석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리를 양보해야 할 노인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한국의 고령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노후준비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앞으로 평생을 거주해야 할 내 집, 노년기에 가장 치명적인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는 의료비, 20~30년 동안 먹고 살아야 할
서비스 상품을 파는 회사는 일반 상품을 파는 회사와 큰 차이가 있다. 미국에서도 서비스 사업은 큰 회사들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경영에 있어서 주목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미국 노동자 임금이 올라가고 공장들이 해외로 옮겨가면서 서비스 산업은 이제 미국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맥도널드, 피자헛 같은 요식업 프랜차이즈에서부터 시티은행이나 모건 스탠리 같은 금융 서비스, 병의원 같은 의료서비스 산업까지 그 범위는 다양하다. 일반 공산품을 판매하는 것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서비스업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서비스 상품은 무형이다. 누군가 구매하지 않으면 소멸된다.삼성전자에서 만든 HDTV는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보기 때
올 하반기 들어 다양한 약가 인하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복제약의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대책인 '계단형 약가 산정 방식 폐지'에서부터 동일한 효능의 의약품에 대해 싼 약의 사용을 유도하는 '적정기준가격제', 약품비 총액을 제한하는 '약품비 총액관리제' 등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제약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면서 약가 문제는 한동안 가장 ‘핫’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약-복제약 약가 산정 방식 개선정부가 이처럼 다양한 약품비 적정화 방안을 공개적인 논의의 장에 내놓은 것은 지난해 약품비가 12조8천억원으로 총 진료비의 29.3%를 차지하며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약품비 증가율도 2001∼2006년 연평균 15.6%를 기록했으며 2007
의약분업 이후 최대 규모의 약가 인하가 단행된다. 보건복지부가 12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 방안의 핵심은 '계단식 약가' 산정방식 폐지와 동일 성분 의약품에 대한 동일 보험 상한가 부여, 그리고 상한가격 대폭 인하로 압축된다. 계단식 약가 산정방식이란 우수한 제네릭(복제약)의 조기 발굴을 위한 제도로 건강보험 등재 순서에 따라 약품 가격에 차등을 두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런 계단식 약가 제도를 폐지하고 동일 성분의 의약품에 대해 동일한 보험 상한가를 부여하고, 그 이하의 가격대에서 업체 간에 자유로운 경쟁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의 상한가격은 특허만료 이전 신약 가격의 68∼80%선이다. 그러나 복지부는 앞으로 상한가격을 53.55%로
병원 홍보 마케팅은 쉬울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어려운 마케팅이다. 세세한 뒷조사와 공부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병원 마케팅은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하지만 사전조사가 완벽하더라도 실패로 돌아가는 사례가 많다. 병원마케팅은 우선 그 특성상 재미있고 흥미있는 마케팅을 하기가 어렵다. 전문적인 지식을 소개하면서도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인들의 병원에 대한 인식이 딱딱하다는 것이 마케팅에 또 하나의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이 벽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마케팅 자체를 이슈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연예인 유치나 ‘비포 애프터’ 전략을 통해 이슈를 만드는 마케팅이 많이 시도되고 있고 이러한 형식이 가장 이슈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병원의 강점을 살린
사격이나 양궁에서 과녁을 넘어가는 것을 오버슈팅, 과녁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을 언더슈팅라고 한다. 경영학에서 오버슈팅이라는 말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책 덕분이다. 고객 기대, ‘오버’는 금물예를 들면 과거에는 A드라이브 디스켓 시장이 큰 시장이었다. 디스켓 제조 회사들은 계속적으로 투자를 했고 나중에는 ZIP드라이브 같은 대용량의 디스켓까지도 개발했다. 하지만 대다수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그런 큰 용량은 아니었다. 다시 프로그램과 하드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점과 디스켓 가격을 고려하면 대다수 소비자에게는 부담되는 제품이었다. 즉 고객의 요구를 넘어서는 제품을 출시하는 오버슈팅이 발생했다. 그려던 중 인터넷 이메일이라는 전혀 예상치도 못한 경쟁자를 맞이하
‘전문병원’은 많은 의원급 개원의들이 꿈꾸고 계획하는 이름일 것이다. 지난 2008년 의원급의 ‘황세영산부인과’에서 여성전문병원으로 재개원한 더와이즈황병원은 출산을 위주로 하는 산부인과 개념에서 탈피, 최첨단 장비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차별화했다. 더와이즈황병원은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진단의학과, 불임센터, 건강증진센터의 총 9개 전문 영역으로 운영되어 여성 건강에 관한 모든 진료와 진단이 가능하다. 이제 ‘불임’ 아닌 ‘난임’과거에는 불임의 원인을 여성에게 전적으로 전가해왔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 불임의 원인요소를 각각 35~40% 정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불임은 부부 모두의 책임으로 보고 함께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난임부부 정
내과전문의, 의학박사한림/고려의대 외래교수대한천식및알러지학회정 정회원남대문연합내과 원장 최근 ‘어린이 키크기 클리닉’ 등 ‘성장’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의학으로서의 성장에 대한 개원의들의 연구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의사와 일반인들이 함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성장의학회 장명준 회장은 “성장학이란 ‘키크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나고, 자라고, 성장하고, 성인이 되고, 늙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포함된 광범위한 학문”이라며 “대한성장의학회는 소아성장에서 항노화에 이르기까지 개원의들이 진료실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양한 진료과 함께 ‘성장’ 연구대한성장의학회는 지난 2004년 ‘대한성장개원의연구회’를 모태로
전문의약품의 일반의약품 전환 등 의약품 재분류를 둘러싸고 의료계와 약계,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반의약품 전환의 대상으로 언급된 의약품들에 대해 해당 진료과 의사회가 연이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2분류-3분류 등 분류법에 대해서도 의-약계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의협이 ‘일반약의 전문약 전환 리스트’를 복지부에 제출하며 반격에 나선 가운데 약사회는 대규모 민원운동을 통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저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4차 중앙약심 결론 없이 종료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7월 19일 오후 서울 식약청 소회의실에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 소분과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복지부에서 열렸던 중앙약심이 식약청으로 장소를 옮긴 것은 복지부가 주도했던 의약외품 전환, 의약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모든 일에 있어 시작, 즉 첫 단추를 끼우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병원 홍보 마케팅에도 적용된다. 병원 홍보 마케팅에 있어서 첫 단추를 끼우는 작업은 바로 ‘기획!’ 특히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 어떤 아이템을 선정하느냐 하는 문제는 전체적인 홍보 마케팅 흐름을 조율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과연 좋은 기획, 훌륭한 기획이란 무엇일까? 기획의 핵심, 독창성-시의성-대중성보도자료 아이템을 선정할 때는 3가지 조건을 생각해봐야 한다. 바로 독창성, 시의성, 대중성이 그것이다. 독창적인 아이템이란 말 그대로 다른 병원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말한다. 예를 들면 어떤 질환에 대한 새로운 수술법을
4. 특정 고객집단이 운영상 경제적으로 손해를 끼치지는 않는지 파악해야 한다.원가를 정확히 계산하지 않으면 매출은 느는데 이윤은 줄어드는 결과가 생기기도 한다. 이렇게 단지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손해를 보고 판매를 하는 경우는 전략적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격이 같더라도 진료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의료사고 가능성이 많아서 실제적으로 그 환자에게 소요되는 최종 비용이 그 가격보다 큰 경우도 결과적으로 손해가 된다. 환자는 많은 것 같은데 경영은 적자가 된다. 한 예로 본인부담금을 낮게 받거나 면제하는 노인병원에 대해서 이야기들이 많다. 노인요양병원은 매달 들어가는 고정 비용이 있기 때문에 간병비를 낮추더라도 병실을 채우는 쪽을 선택하는 병원이 있게 마련이다.똑같은 가격을 지불하더라
각종 질병으로 인한 통증은 건강한 삶을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신경관련 치료에 통증부위를 최소화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선호되고 있다. ‘통증전문 클리닉’으로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세연통증클리닉의 최봉춘 원장은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자세가 바르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척추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병원은 국내외의 인증을 받은 의료진과 기술을 바탕으로 ‘통증 없고 효과 높은 시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수술적 치료 높은 수준 인증세연통증클리닉은 디스크센터, 관절센터, 신경통증센터를 중점으로 운영하는 척추 · 관절전문병원이다. 목,허리통증,디스크 등을 신경성형술과 꼬리뼈내시경으로 치료해 수술에 대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前 관동의대 명지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 소장 관동의대 명지병원 외과장現 관동의대 명지병원 외과 교수 암센터들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개소한 관동의대 명지병원의 암통합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 그리고 암 극복 이후의 삶까지를 총체적으로 담당하기 위해 설립됐다.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의 정진호 센터장은 “암의 치료를 넘어 치유와 아름다운 삶까지 책임지는 것을 목표로 한 새롭고 발전적인 개념의 암센터”라고 설명했다. 외모관리실 등 암환자 삶의 질 케어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8대 암전문진료센터와 4개의 특수 클리닉, 통합적 다학제 진료 등을 통한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또 최신의 PET-CT를 비롯, 선형가속
가파르게 증가하는 약제비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놓고 정부와 의-약계의 입장 차이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의료계가 약제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한 ‘과도하게 높은 조제료’에 대해 의-약계가 극명한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약제비 총액관리제’ 등 대안들에 대한 논의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약제비 증가율 OECD 2.3배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 데이터와 OECD 보건의료 통계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의 수년간 의료비 및 약제비 현황을 파악한 결과, 노인인구 증가에 비해 약제비와 의료비 증가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우리나라의 약제비 증가율은 OECD 평균보다 무려 2.3배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2002년~2007년까지 5년간 국민
제품 전략과 프로모션 전략, 유통전략이 훌륭해서 고객에게 그들이 원하는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가격이 낮으면 이윤이 남지 않는다. 가격이 너무 비싸면 환자들에게 외면 받는다. 의료경영에서 가장 난감한 점이 가격이다.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경우 모든 가격은 보험공단의 원가 계산에 기초한다. 따라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판매자인 병원에는 없다. 서비스를 판매하는 쪽이 가격에 대해서 아무런 결정권이 없다는 것은 엄청난 비효율을 야기한다. 모럴 해저드를 발생시키고 의료의 질을 떨어뜨린다. 합리적인 가격산출 구조 필요비보험 분야의 경우에는 가격 결정권이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비급여 쪽은 대부분의 개개 상품의 마진이 높기 때문에 그냥 남이 받는 것보다 조금 더 받거나 조금 덜
정보화 시대가 지나면 소비자에게 꿈과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의 핵심이 된다는 것이 마케팅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른바 ‘이야기(story) 산업’이 시장을 지배하는 감성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상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내재된 감성을 함께 산다는 것이다. 이러한 감성의 시대에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제공하는 일이야 말로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이다. 병원에서도 공감을 얻는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의료서비스와 연계하는 식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이란?스토리텔링이란 창의적인 가치를 고객에게 어필하는 소프트한 경영혁신이다. 스토리를 찾아내고 상품화하는 스토리 마이닝(Story Mining)과정의 7단계는 다음과 같다.
의료의 개념이 질병 치료에서 항노화 웰빙 등 보다 적극적인 의미로 확대되면서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춘 의료기관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차병원이 서울 청담동에 개원한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CHAUM)’은 의료·건강산업에 혁신을 몰고 왔다. ‘병원이면서 병원이 아니’라는 콘셉트다. 건강한 생활을 종합 관리해 주는 ‘라이프 센터’이자 분야별 주치의가 상주하고, 국내외 최고 권위 명의들과의 진료 네트워크를 갖춘 병원이기도 하다.차움의 이정노 대표 원장은 “차움의 세계적인 시설, 의료서비스, 가격 경쟁력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고품격 의료 센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소개했다. 12가지 노화도 정밀 진단차움은 국내 최초로 셀(Cell)이라는 독립된 공간에 의료진과 장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前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센터장 現 국립암센터 위암연구과 과장 이행성임상제1연구부 부장 암은 아직도 그 병명만으로 공포를 주는 질병이지만 또한 의학의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암은 식생활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 발견될 경우 간단한 수술로 치료할 수 있으며 생존률도 높다. 국내 위암치료의 메카인 국립암센터 위암센터의 김영우 센터장을 만나 위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희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위암은 암 발생률 1위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이 위암에 잘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A. 위암은 한국인에서 전체 암 발생률 중 1위(남성 1위, 여성 3위)이다. 위암의 유전적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