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2019년 3월 31일(일) 태안 리솜 오션월드에서 이사23명, 자문위원등 총26명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초도/전지이사회를 개최했다. 한희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문위원님과 이사님을 모시고 뜻깊은 1차 이사회를 진행하게 됐다. 29대 수원시약사회는 시작한지 두 달이 좀 더 지났지만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느낀 점은 선배님께서 쌓아놓은 수원시 약사회의 외적 체계와 인적역량이 대단하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새로 구성된 31명의 상임이사님과 임원 워크샵, 위원회별 회의를 하면서 참신한 생각과 긍정적인 자세로 큰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 상임이사님들과 함께 회원님을 위해 소통하고 참여하는 사업, 시민 속에 약사직능을 든든히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고가 항암제에 대한 약국의 카드 결제 거부'에 대한 항의 글이 올라오자 약사회가 진화 작업에 나섰다.청원 내용을 보면 제주 소재 한 약국에서 800만원에 달하는 3개월치 항암제 약값을 카드수수료를 이유로 현금결제만 요구했다는 내용이 골자로 청원인 A씨는 이를 “약국의 갑질”이라고 표현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청원인A씨의 아버지는 10년간 간암을 투병 중으로 간 절제수술로 완치 판정 받았다가 재발로 다시 치료 중이다. 특히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2~3개월 한 번씩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색전술, 방사선 입원치료 및 진료를 다니고 있다.A씨는 “아버지는 지난 3월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해 CT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암세포가 많이 줄어들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이영미)는 오는 4월 24일 4층 그레이스홀에서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9년 제1차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에 근거해 매년 의약품 제조 및 수출입업체에 근무하는 제조, 품질, 안전, 수‧출입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8시간 진행되고 있으며, 연 4회중 1회 참석으로 2019년도 연수교육이 이수된다.이번 연수교육은 ▲대한약사회 정책방향 ▲약사법의 최근동향 ▲약물안전관리 ▲스마트제약공장 현황 ▲제약전문인 소양교육 ▲바이오제약산업의 최근동향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신청 접수는 4.15(월)~4.19(금)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및 제약유통위원회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3월 2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지난해 국내 출시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 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고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방향을 모색하고자 ‘올루미언트, 표준 치료에의 도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도했으며, 최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1일 1회 경구용 JAK1/2 억제제 올루미언트의 주요 임상 결과와 의미에 대해 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홍승재 교수는 ‘표준 치료와 올루미언트의 차별점 및 환자 반응’ 발표에서 항류마티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이하 서울시약)는 지난달 30일 제1차 약국위원회·약사지도위원회(부회장 최용석) 연석회의를 열고 위원회 사업계획과 현안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지난 총회에서 승인된 사업계획의 실행을 위해 업무를 구체화하고 담당 임원에게 업무 분장을 했으며 현안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전북대와 제주대의 약대 신설과 관련해 강하게 성토를 했으며,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확대 저지와 지난 27일 복지부가 발표한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제도개선 현안문제로는 편법약국 개설과 면대약국 근절 방안, 조제실 투명성 제도를 논의하고 편법약국 개설과 면대약국은 의약분업의 근본정신을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며 약사회 차원에서 적극적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지난달 2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감사 및 상임이사, 이사 등 임원을 선임하는 한편 올 해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회의에 앞서 김대원 前연구소장과 박혜경 신임 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박혜경 소장은 “연구소 설립목적인 약사사회 및 의약품 관련 분야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을 근거에 기반해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협조를 당부했다.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구본원(前서울중구약사회장), 최창욱(前부산시약사회장)의 감사 선임과 오성곤(박사, OTC전문강사), 김대진(박사,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장동헌(대한약사회 前정보통신위원장), 하동문(박사, 성균관대 약학대학 연구교수)에 대한 상임이사 선임을 각각 승인했다.또한 이사에 강민구(대한약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판매 중지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새로운 세포의 유래로 밝혀진 것이지 물질의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특히 개발 초기와 현재의 기술 수준 차이로 분석 결과가 달라졌을 뿐이라고 설명하며 ‘인보사’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클럽에서 ‘인보사케이주’의 판매 중지와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31일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주성분이 허가 당시와 다르다는 점을 확인해 유통과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이에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1일부터 자발적 판매중단을 결정했다.이우석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지루성 피부염 치료제 ‘두피앤’을 출시했다.두피앤의 주성분인 프레드니솔론발레로아세테이트(prednisolone valeroacetate)는 지루성 피부염의 보편화된 치료법인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 중 하나로, 순한 스테로이드 성분이다.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각종 세균의 증식으로 자주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지루성 피부염이 가장 흔히 생기는 두피에서는 마른 쌀겨 모양의 표피 탈락(비듬)이 관찰되며 심한 경우 탈모가 동반돼 조기 남성형 대머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회사측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두피앤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두피앤은 크로타미톤∙에녹솔론 성분이 함유돼 가려움 및 자극 완화
비급여 진료 항목인 도수치료의 경우 병원별로 부위와 시간 등의 차이에 따라 최저 3,000원에서 50만원까지 최대 166배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은 1일 의료법에 따라 현황조사‧분석한 '2019년 비급여 진료비용' 결과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와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2013년 상급종합병원을 시작으로 매년 공개기관과 항목을 확대해 왔다.올해는 전체 병원급 3,825기관을 대상으로 총 340항목에 대한 병원별 진료비용을 공개했다.지난해에 비해 병원 간 가격 편차가 감소한 항목비율은 53.1%(76개)였고, 중간금액이 인하되거나 변동 없는 항목비율은 61.6%(88개)로
일본 중외제약은 혈우병A 치료제인 ‘헴리브라’에 대해 혈우병A의 항체 비보유자에 대한 적응 확대를 취득했다.이로 인해 혈액응고 제8인자에 대한 항체 비보유 혈우병 A환자에 대해 주 1회, 2주에 1회, 4주에 1회, 피하투여에 따른 출혈경향 억제 적응증으로 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항체를 보유한 혈우병A 환자에 대해서는 2주에 1회, 4주에 1회의 용법· 용량 추가승인을 취득했다.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는 선천성혈액응고 제8인자 결핍 환자에서 출혈억제’를 효능· 효과로 2018년 3월에 승인을 받았다.이번 추가 승인으로 헴리브라의 효능·효과는 ‘선천성혈액응고 제8인자 결핍환자에서 출혈경향 억제’가 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가 국내 판매가 전격 중지됐다.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제품 시판 허가 당시 제출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르다는 이유다.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주성분이 허가 당시와 다르다는 점을 확인해 유통과 판매를 중단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은 해당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유통·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 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투여해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치료다.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티슈진[950160]이 개발한 국산 신약 29호로, 2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프리필드시린지® (Prolia Pre-filled Syringe®, 성분명: 데노수맙)’가 4월 1일부터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프롤리아는 ▲골밀도 측정 시 T-score가 -2.5 이하인 경우, 1년 간 2회 ▲방사선 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경우, 3년 간 6회 급여가 적용된다.해당 투여기간 후에도 추적검사에서 T-score가 -2.5 이하로 약제투여가 계속 필요한 경우 급여 혜택을 지속할 수 있다. 단, 골밀도 T-score는 중심골에서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ual-Energy X-ray Ab
LG화학이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29일 스웨덴의 ‘스프린트 바이오사이언스(Sprint Bioscience, 이하 스프린트)’社가 개발하고 있는 초기 연구단계의 NASH 및 대사질환 관련 치료 신약과제를 도입해 공동연구 한다고 밝혔다.‘스프린트’社는 최적의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고유 기술을 바탕으로 대사질환 및 항암 치료제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나스닥 유럽(Nasdaq First North Premier)’ 상장회사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과 ‘스프린트’는 초기 공동 연구를 통해 임상개발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이후 전임상부터 글로벌 허가 및 상업화까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가 회원들의 건강과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회원 약국에 설치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는 청결한 약국 환경 조성을 위해 약국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에어컨 청소는 3월 말 현재 110여개 약국이 신청했으며,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청소를 진행 할 예정이다.구약사회는 전문 협력업체 선정을 통해 공동구매 형식으로 비용은 낮추고, 청소 품질은 향상시키는 한편 철저한 업체 관리감독을 통해 회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노원구약(류병권 회장)은 지난 27일 노원구약사회관에서 '노원세무서 찾아가는 서비스' 관련으로 박성학 서장 외 4명이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일반의약품 부가 율이 과거보다 많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국세청은 약국 부가 율을 대략 30% 정도로 보고 있으나 요즘 편의점 판매 등으로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 시장은 매우 힘들다는 것을 고려해달라는 의견이다.또한 노원구약은 "중식비 비과세 10만원은 현실성이 매우 낮다."며 "요즘 중식 한 그릇 최소 8,000원~10,000원으로 최소 15만원 ~ 20만원이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 약국은 주 6일 근무에 직원들에게 중식 제공하므로 중식 부담이 매우 큰 편"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는 '결제 대행사(나이스정
인천광역시 약사회(회장 조상일)은 27일 오후 9시에 관내 식당에서 11명의 동호회 회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회의를 주관한 윤종배 약사개발이사는 “새 집행부가 회원들이 즐거운 취미활동을 통해서 힐링 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동호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각 동호회 회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동호회 발전에 적극 지원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조상일 회장은 “인천시약사회 회무 주제인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서는 회원과 회원이 함께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취미 활동을 함께 하면서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동호회가 중요하기에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이번 6월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인천종합학술제때 사진동호회(
신설약대가 베일을 벗었다. 전북대와 제주대가 6대 1의 경쟁을 뚫고 약학대학 신설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입학정원은 각각 30명이다.이로써 전북대와 제주도는 10년만에 신설 약학대학 유치권을 따내게 됐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신설약대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교육부는 약대 신설을 신청한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했고, 평가 상위점수를 획득한 총 3개 대학(전북대, 제주대, 한림대(가나다 순))을 선정해 2차 심사를 실시했다.2차 심사는 대학에서 제출한 약대 운영 및 교육·연구여건 확보 계획의 실효성 여부를 점검·확인하는 등 대면평가로 진행했다. 대면평가는 1차 평가의 정성평가 항목*에 대한 현장실사와 계획서 발표에 대
정부가 전북대·제주대에 입학정원 각각 30명으로 한 초미니 약학대학 신설을 결정한데에 대해 약사회가 반기를 들었다.향후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국회의원 낙선 운동 등 분명하고 강도 높은 투쟁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서슴지 않았다.앞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전북대, 제주대를 2020학년도 약학대학(이하 약대) 신설 대학으로 최종 선정(입학정원 각각 30명)해 발표했다. 이에 약사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약대 교육 황폐화를 부추기는 초미니 약대 신설을 규탄한다”고 주장하며,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특히 약사회는 이공계 교육의 황폐화를 초래하고 있는‘약대 2+4학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통합 6년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교육부가 다시 2+4학제의 초
약국, 고객이 자기만족 경험하는 공간 창출해야황태윤 약사, 다년간 약국 선진국 경험 노하우 방출㈜비즈엠디 한국의약통신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2019년 일본 드럭스토어쇼 참가 및 약국경영 연수단’의 일본 약국 경영 연수를 진행했다.본지에서는 ‘2019년 일본 약국 변화와 흐름’을 주제로 일본의 약업 환경과 약국 현황을 소개하는 기획특집을 연재한다. ‘2019년 일본 드럭스토어 참가 및 약국경영연수단’ 연수 첫날 가진 현지 세미나에서 울산시 드림약국 황태윤 약사(휴베이스 상무)는 ‘라이프스타일과 약국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황태윤 약사는 일본을 비롯해 독일 등 약국 선진국을 여러 차례 다니며 다년간 갈고 닦은 경험과 노하우로 공개해 약국경
에자이는 개발 중인 신약후보 ‘렘보렉산트(lemborexant)’의 수면장애에 대한 승인을 미국에 신청했다고 발표했다.렘보렉산트는 수면-각성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 ‘오렉신’의 기능을 억제해 자연스러운 수면 유발과 유지를 돕는다. 또한 기존약과 비교해 기상 시의 휘청거림과 장기투여로 인한 효과감소도 억제되며, 올해 안에 승인을 취득될 것으로 보인다. 렘보렉산트는 미국 제약기업인 퍼듀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에자이는 합계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개의 3상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한 허가신청서를 미국 FDA에 신청서에 제출했다.또 렘보렉산트는 인지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규칙한 수면을 대상으로 한 제2상 임상시험도 미국과 영국에서 진행하고 있다.한편 불면증은 가장 일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