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Merck KGaA)는 지난 3월 29일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클라드리빈을 성인에서의 재발 이장성(RRMS, relapsing-remitting disease) 및 활동성 이차진행성(SPMS, active secondary progressive disease)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클라드리빈은 최대 20일 투여로 이후 2년 간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연구 결과를 보여준 FDA 허가 경구 치료제다.클라드리빈(성분명: Cladribine)은 안전성 프로파일에 따라, 다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들에게 권고된다. 임상적 독립증후군(Clinically Isolated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DPP-4 저해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관련, CompoSIT-M 와 CompoSIT-I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그리고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 됐다고 밝혔다.CompoSIT-M와 CompoSIT-I 임상 연구는 MSD가 특정 환자 그룹에서 자누비아 투여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CompoSIT(Comparison of SITagliptin vs. placebo) 임상 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CompoSIT-M 임상 연구는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1일 1000mg 투여)으로 HbA1c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여 메트포르민 증량 투여(1일 2,000
대한약사회가 강원지역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이동봉사약국 차량’을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이동봉사약국 차량’ 운영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며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6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차려진 대책본부를 방문해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한 재난 구호의약품을 전달하고 이동봉사약국 운영으로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발 빠른 지원을 시작했다.김대업 회장은 “우리 약사회는 과거 세월호 봉사약국의 경험이 있다”며 “과거 경험을 토대로 국가재난상태인 현 상황에서 대한약사회가 해야 할 일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5일 김대업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5일 강원 고성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지역 회원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김 회장은 전승호 강원도약사회장과의 전화 통화로 현지 상황을 전달 받고 산불로 인해 발생한 회원의 피해 실태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한편 현지 사정에 따라서 긴급 봉사약국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긴급 봉사약국은 강원도약사회 주관으로 피해주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해 현지 사정에 알맞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이에 따른 필요한 인력, 물품, 비용 등을 대한약사회에서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한편 김대업 회장은 엄태순 여약사담당 부회장에게 긴급봉사약국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 준비를 지시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을 방문, 김승택 심평원 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김대업 회장의 취임 이후 김승택 원장과 갖는 첫 공식 간담회인 만큼 축하 인사와 함께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김대업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루약 조제 수가산정 기준에 대해서 처방에 따른 조제영역은 약사의 고유 영역으로 상식적으로 인정이 돼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또한 환자에 대한 안전한 조제투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UR 시스템을 통해 장기품절의약품, 공급중단 의약품에 대해 처방의사와 약사에게 수급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제안했다.양측은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도입 ▲
국내 사망원인 4위,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폐렴’.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2017년 37.8명으로 2016년 32.2명 대비 17.3% 증가했으며, 특히 만성질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폐렴구균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다.특히 건강한 성인에 비해 당뇨병 환자의 폐렴구균 폐렴 발생 확률은 2.8~3.1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만성폐질환 환자는 7.7~9.8배, 만성심질환 환자는 3.8~5.1배, 흡연자는 3.0~4.4배 정도 높다.한국화이자제약은 5일 센터포인트광화문에서 ‘2019 프리베나12 백신클래스’를 개최하고 폐렴구군 백신이 최신 지역 역할 데이터를 통해 영유아 및 성인에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예방효과를 공유했다.이날 발제
제32대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이 ‘직능확대’ ‘직역창출’을 위한 플랜을 세웠다. 특히 박 회장은 기존 방문약료 사업에서 약사의 직능 확대를 위한 ▲노인장기요양 촉탁약사 ▲POCT(현장진단기기)의 약국 서비스 모델 개발 ▲학교약사제도 시범사업 ▲사이버연수원을 진행하겠다는 각오다.박영달 회장은 4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회무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박 회장은 먼저 ▲상생하는 약국 경제 창조 ▲지역보건을 선도하는 정책 약사회 ▲행복한 약사를 골자로 주요 회무 방향을 설정했다.그 일환으로 2017년 시작한 방문약료사업은 4개 분회에서 12개 분회로 확대된 형태로 진행할 방침이다.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의 촉탁의사처럼 ‘촉탁약사’도 필요하다고 어필
약계 3단체가 최근 교육부의 2개 약대 신설 결정에 “교육 부실을 초래한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를 비롯해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한균희) 등 약계 3단체는 4일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3단체는 이날 대한약사회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성명서를 채택하는 한편 약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앞서 교육부는 2020년부터 약사 사회와 학계, 약학 교육 당사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원 30명에 불과한 미니 약대를 전북대와 제주대에 추가 신설키로 했다.이에 3단체는 “이미 2011년 산업 현장의 약사 부족을 해결한다는 명분으로 15개 약대를 신설하면서 이들 학교가 산업과 임상에 특성화된 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정부의 약대신설 결정을 강력히 비난하고 철회할 것것을 요구했다. 서울시약은 2일 열린 2019년도 초도이사회에서 교육부의 30명 정원 약대 2곳 신설 결정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이같이 밝혔다.서울시약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에서 약사라는 직능의 가치는 사라진 것인가, 약학 교육을 담당하는 약대의 신설이 어찌 직업학교의 인허가보다도 쉽다는 말인가”라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다. 하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학의 교육은 한 치의 부족함이나 부실함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교육의 부실을 필연적으로 잉태한 정원 30명 이하의 미니약대 신설은 복지부와 교육부 합작의 '국민기만'이라고 표현했다.또한 “전북대, 제주대라는 특정 학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3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국 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는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과 관련한 것이다.상임이사회는 이 정책에 대한 회원들의 1회용 비닐봉투 안내홍보물과 관련한 문의 및 지원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정책을 정확히 알리고 약국 현장에서 환자와의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홍보물(와블러, 포스터 등)을 제작해 회원약국에 배포하기로 의결했다.이와 함께 2019년도 제1차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 개최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의약품 제조·수출입업소의 제조·품질·안전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24일1차 교육, 6월20일 2차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기존과 같이 서
마포구약(회장 안혜란)은 2019년도 전지 초도이사회을 겸한 임원 워크샵을 3월 30일(토)~31일(일) 양일간 전라남도 강진에서 개최했다.안혜란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전지 이사회의에 참석하여 주심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상반기 사업으로 제12회 전 회원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4월 21일), 약국 에어컨 청소 사업, 보존기한 경과 처방전 폐기 사업(4월23일~24일)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이날 초도이사회의에서 새로 선임 된 부회장, 상임이사, 이사를 발표하고 대표로 김영진 약학위원장과 김소연 보험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서울마퇴) 지난 1일 오후 6시 대한약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한동주 본부장(사진 중앙, 현 서울시약사회장) 취임식과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한동주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우리사회에서 여러 이슈와 문제점들이 노출된 마약이 과거 특수집단에서 전문직, 직장인, 학생 등 일반인까지 노출되고 있어 치료와 재활의 중요성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마약퇴치운동은 그동안 선배들이 고민하고 헌신하여 온 활동의 장으로 계속 예방 및 재활교육을 확대해 마약퇴치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는 본부장 한동주, 정책 부본부장 최귀옥, 총무 부본부장 박귀례, 홍보 부본부장 전웅철, 예방 및 학술 부
대만 정부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모든 허가 적응증에 대해 국민 건강 보험 급여를 일괄 적용한다고 밝혔다.해당 급여 기준은 지난 3월 15일 대만 보건 복지부에서 발표한 ‘국민 건강 보험료 급여 제도 및 급여 기준 개정안’에 따라 4월 1일부터 적용됐다.이번 급여 개정안에 따라 대만 정부는 키트루다를 포함한 3개의 면역항암제가 보유한 8개 암종 10개 적응증에 대해 일괄 급여를 적용했다.이 중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1차를 포함해 허가 받은 6개 암종 8개 적응증(비소세포폐암 1∙2차, 흑색종 2차, 방광암 1∙2차, 전형적 호지킨림프종 3차, 두경부암 2차, 위암 3차) 모두에 급여를 적용 받는다.대만 정부는 이번 면역항암제 급여화를 위해 별도의 예산을
종근당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2일 ‘실버벨 건강메이트’를 진행했다.‘실버벨 건강메이트’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자혈압계를 선물하고, 맞춤 건강상식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종근당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 날 행사에 참가한 취약계층 어르신 60명은 집에서 주기적으로 혈압체크가 가능한 전자혈압계를 선물 받고 사용법을 익혔으며, 치매예방 교육과 노인건강체조로 구성된 일일 건강교실에 참여했다. 일일 건강교실은 김학연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행사에 참여한 취약계층 어르신은 “선물 받은 혈압계 덕분에 혈압을 재러 병원까지 가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며 “건강을 위해서 오늘 배운 체조를 집에 가서도 자주 해야겠다.”고 덧붙였다.종근당은 임직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이케야마 메디칼 재팬이 개발한 이케야마 인공유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케야마 인공유방은 유방 절제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를 위한 맞춤 제작형 인공유방으로 제작 전 과정이 일본 기술자에 의해 수제작으로 진행된다. 탈부착 타입의 인공유방인 이케야마 인공유방은 본인 가슴의 본을 떠 반대쪽 유방을 참고해 실물에 가깝게 만든 제품으로 점과 혈관까지도 재현한 제품이다.건일제약은 이케야마 인공유방이 100% 실리콘 재질의 수제작 제품인 만큼 매끄러운 감촉과 더불어 신체의 움직임에도 최적의 순응도를 보이며 내구성 또한 겸비한 제품이라고 밝혔다.또 인공유방의 부착 경계면은 얇은 피막으로 제작해 경계선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아 더욱 자연스러운 외관과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고
지난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에서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이상민)과 회원약국이 '행복나눔N 캠페인'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이 기금은 행복나눔N 캠페인 사무국을 통해 올해도 소아암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고 한다.위드팜은 2010년부터 전 회원약국이 모두 함께 ‘행복나눔N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약국 정문에 '행복나눔N 마크'를 부착하고 수익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고 한다.또한 위드팜은 약학대학 장학금 지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생명존중기금 기탁,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기부 등 다양한 나눔 및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사경(특별사법경찰)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자 의사단체가 “의료계에 먼저 자정의 기회를 준 것”이라며 향후 사무장병원 척결에 실효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는 1일 개최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이하 특사경)을 부여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하 ‘사법경찰직무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계속 심사키로 결정했다.이 같은 국회 논의 결과에 대해 의협은 “의료계 차원의 자율정화를 더욱 강화하는 근본적 해결책을 통해 사무장병원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는 지난 3월 11일 마약류 중독 재활지원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동대학교 김주은 외래교수를 중독재활센터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소재)는 약물의존자들의 치료재활사업을 위해 중독진단 및 교육,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 중독자 가족모임, 자조모임을 제공하고 있다. 약물의존자들의 근본적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를 위해 국내․외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교육 및 심리치료 제공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김주은위원은 현재 한국중독심리학회 학술이사와 한국중독상담학회 사례관리 이사로 활동 중이다. 미국 뉴욕 주 Columbia 대학에서 임상심리 전공으로 석사를, Syracuse 대학에서 임상심리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시
2019년도 대구시약사회 초도이사회가 지난 3월 30일 오후 7시 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최종이사회에는 조용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 감사단, 자문위원, 지도위원, 정책자문단 등 81명이 참석했다.조용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명재단 부지내 약국개설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며칠전에는 권익위에서 조제실 개방문제를 들고 나와 회원들이 혼란을 겪었다. 외부에서의 이런 압박들은 우리 회원들과 약사회에 큰 부담을 주는 문제들이다. 하지만, 좋지 않은 일도 있는 반면 좋은 일도 있었다. 양명모 전회장님께서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에 당선이 되셨다. 대구시약사회 모든 회원들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며 앞으로 제가 대구시약사회 회무를 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
한국머크(대표이사: 글렌 영)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는 ‘환자를 위한 한 마음, 독거노인을 위한 한 마음(As one for patients, As one for elderly living alone)’ 사내 모금 행사를 진행, 마련된 기금을 파트너 기관인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총 3개월 간 진행된 이번 모금 행사는 작년 12월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굿모닝 캠페인’ 이후 임직원 사이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내 사회공헌활동 자원봉사팀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이루어졌다.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판매 가능한 물건을 수집했고, 이후 사내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한국머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