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최근 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제1회 SNUH 지식재산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병원 직원들에게 특허와 기술이전, 창업 등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의 1부에서는 서울공대, 서울대 산학협력단,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소속의 연자들이 각 기관의 특허 전략과 성공경험, 기술이전 현황 등을 소개했다.2부에서는 서울치대와 서울대기술지주회사의 연구실 창업 사례와 경험이 공유됐다.포럼의 마지막에는 김희찬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교수가 서울대병원의 창업 현황을 발표했다.김희찬 교수는 “이번 포럼은 병원 직원들이 지식재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과 전문가들의 축적된 경험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남자간호사가 배출된 지 55년 만에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서며 2000명 시대에 진입했다.10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17년도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9473명이 합격해 96.4%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남자 합격생은 213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0.96%를 차지했다.이는 2004년 처음으로 남자 합격자 비율이 1%를 넘어선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리 합격률을 기록한 것이다.국내에서 남자간호사는 1962년 첫 남자간호사가 탄생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1만542명이 배출됐다. 또 이번 국시에서 2134명의 남자합격생이 새로 배출됨에 따라 전체 간호사 37만5245명 가운데 차지하는 남자간호사 비
대한뇌전증학회(회장 홍승봉/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17일까지 '뇌전증 주간'을 선포했다. 이를 기념해 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매년 2월 13일은 세계 뇌전증의 날이다. 간질로 알려져 있던 뇌전증은 뇌손상이나 뇌종양, 뇌경색, 뇌혈관기형 등 다양한 뇌병변에 의하여 발생하는 누구나 앓을 수 있는 질환이다. 당뇨병, 고혈압, 뇌종양과 같이 약물이나 수술로 잘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고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할 수 있다.학회 홍승봉 회장은 "하지만 아직도 뇌전증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사회적으로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한국의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예를 들어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직장인이 저혈당증에 빠지면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단 것을 먹게 하고 휴식하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나춘균)가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2017년도 학내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는 나춘균 의대교우회장,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선경 학내지부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교우회원이 참석했다. 먼저 업무보고를 통해 작년도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의료진들의 학술활동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논문 발표를 통해 해외 및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한 18명의 회원에게 상장 및 상금을 전달했다.나춘균 의대교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QS대학평가 100위권 진입, 연구중심병원 평가 1위 등 지금까지 고대의대가 많은 성과들을 내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척추 관절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척추·관절 특화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특화 건강검진은 현대인에게 급증하고 있는 척추와 관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척추 및 관절 건강검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기본적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단검진부터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되지 않는 류마티스관절염, 양방사선 골밀도 검사, X-선과 MRI를 이용한 척추 및 관절 정밀 검진까지 포함된다. 환자 개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40여가지의 추가선택검진도 함께 마련돼 있다.척추 특화검진을 통해서는 척추의 배열상태와 퇴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관절 특화검진은 급성, 만성, 퇴행성 관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진 항목으로는 뼈속 칼슘 성분의 소실 정도를 측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뇌병원 건립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1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1월 14일 기공식을 갖고 국내 최초로 뇌병원 건립에 나섰다. 오는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며,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1만8,500㎡ 총 212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뇌병원은 병원 내 기존 뇌신경센터를 넘어 건강증진센터와 진료지원시설이 포함된 ‘뇌질환 외래전문화 센터’ 개설로 진단부터 수술 및 치료, 재활, 관리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가능한 의료클러스터로 구축된다. 뇌병원이 완공되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000병상이 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블로그(http://bl
경기도의사회가 지난 8일 경기도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2월 이사회를 진행했다.이날 자리에서는 ▲촉탁의제도 관련 경기도 공동협의체 ▲면허제도 개선관련 전문가평가제 ▲보건의료정책토론 워크샵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심의안건 제안서 의결 ▲촉탁의 세미나 개최 ▲경기도의사회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 등의 논의됐다.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촉탁의 회원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해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단 촉탁의 배정에 있어서는 ‘근접지역’ 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면허제도 개선관련 전문가평가제와 관련해서는 서울시 모 의료기관이 관내 에서 무료 검진을 시행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평가제를 시행하기 위해 자료 수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회는 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최근 일부 의사들이 해부학 실습실에서 해부용 시신의 일부가 노출된 사진을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한 비윤리적 행위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대학병원 교수 등 현직 의사 5명은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해부용 시신(카데바) 앞에서 "매우 유익했다"며 팔짱을 낀 채 미소짓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이에 의협은 "의학발전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숭고한 마음으로 시신을 기증해 주신 고인 및 기증자분들이 받으셨을 상처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의협은 "의료윤리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도록 되어 있으며, 의술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3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신입직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전국 의료기관의 간호직, 행정직 등 3년차 미만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환자경험관리 및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번 교육에는 B&S 커뮤니케이션즈 임소라 대표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사교육팀 이영혜 대리가 강연자로 나서 ▲환자중심병원을 위한 신입사원의 Care Mind ▲메디컬 팀워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Care Mind 실천을 위한 하이터치 커뮤니케이션 ▲병원 민원사례로 보는 신입직원의 Self-management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등록은
의료기관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연간 평균 방사선피폭량이 2011년 대비 30% 가량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방사선관계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에 따르면 전국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76,493명으로 2011년 대비 26.6% 늘어났다.지난해 3월 기준 X-선 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의료기관 수는 34,942개 기관으로 2011년 대비 19.6% 증가했다.의료기관에 설치된 X-선 장치는 82,357대로 2011년 대비 17% 증가했다.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는 2,300대로 7.1% 늘어났다.연간 평균 방사선피폭량은 0.39 mSv(밀리시버트)로 2011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 등」 고시를 발령하고,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을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원인불명 질환 및 고위험 감염병 환자 등의 진단‧치료‧검사를 전담한다. 또 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감염병 관련 연구, 교육‧훈련 및 자원관리 등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료기관 전체가 메르스 환자의 치료‧관리에 주력하는 메르스 전담체제로 운영, 총 67명(확진 30명, 의심 37명)의 환자를 의료원 내 의료진 및 직원의 감염 없이 성공적으로 진료한 바 있다.
유럽연합(EU)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한국기업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모색한다.주한EU대표부는 한-EU기업 간의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인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to Korea)에 따라 오는 3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2017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상담회에는 EU 28개 회원국의 44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기업의 주력 제품은 재활보조장비 기술, 의료정보통신기술, 원격 진료 및 원격 건강 모니터링, 의료기기 및 치료장비, 진단 및 예방기술을 비롯해 분석 및 테스팅 시스템까지 망라하고 있으며 성형수술, 병원 및 가정에서 환자를 위한 치료 장비 및
역대 최대 응답률을 기록하며 시작된 '2016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 결과가 오는 2월 말 공개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는 ‘전공의 수련환경 조사 평가위원회’를 거쳐 신뢰성 검증받은 자료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의료계, 언론, 통계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공의 수련환경 조사 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7일 저녁 7시 첫 회의를 통해 공식 발족됐다. 위원으로는 ▲강청희 前의사협회 부회장 ▲임인석 중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엄상현 동아일보 디지털미디어팀 차장 ▲고려대학교 통계학 연구소 ▲대전협 이사진이 참여했다.대전협 이상형 부회장은 “전공의들이 개발한 문항들을 전문가들이 검증하고, 전공의들이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용 교수팀이 기존 줄기세포치료제가 가진 세포 재생능력에 더해 손상된 척수신경 재생을 돕는 Wnt3a 단백질이 분비되는 만성척수손상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전임상연구에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Wnt3a 단백질은 신경계 성장을 유도하는 특이 단백질로, 손상된 척수신경 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전상용 교수팀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진 바 있다.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 재생의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연구에는 5년 간 총 2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울산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미생물학교실, 경희대 의대 연구팀, 그리고 강스템바이오텍이 함께 참여해 최초 3년간은 동물실험 및 세포개발, 이후 2년은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전신수)이 지난 8일 가톨릭정밀의학연구센터를 개소하고 개인 맞춤형 정밀의학 연구 및 임상적용에 나선다.의생명산업연구원은 미래 의학의 중심이 될 정밀의학의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TFT를 구성해 로드맵을 그려왔고, 2016년에는 암 유전자변이 분석을 위한 ‘암 유전자 패널 활용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암 정밀의학 실용화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유전체 분석 전문가를 연구교수로 영입해 가톨릭정밀의학연구센터 개소를 적극적으로 준비해왔다.가톨릭정밀의학연구센터는 암 및 복합질환 유전체 분석기술 개발 연구, 질병유전자 분석 패널 개발, 개인 맞춤형 아바타 동물 모델 개발뿐만 아니라 임상적용을 위한 분석기술 지원, 신약 후보 발굴, 정밀의학 현장 전문가 교육 등의 활동을 펼칠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가 의료전달체계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병협은 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의료전달체계 대응 TF 구성 및 임원보선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병협 홍정용 회장은 “그간 논의가 중단됐었던 복지부 ‘의료전달체계개선협의체’가 다시 운영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TF를 구성, 운영하고자 한다”며 “지난 회의에서 의결됐던 의료전달체계 개편 관련 연구용역도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병협 의료전달체계 대응 TF는 위원장인 이혜란 부회장과 임영진·정규형·이송 부회장 등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방안을 마련해 제시한다는 계획이다.홍 회장은 아울러 대선 후보자들의 공약에 의료계의 목소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의 납부편의 제고를 위해 오는 오는 13일부터 4대 사회보험료 신용카드 자동이체를 사업장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그간 신용카드 자동이체는 지역가입자(건강보험, 국민연금)만 신청이 가능하였으나, 사업장에서도 신용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었다.사업장에서 신용카드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하려면, 사회보험징수포털을 이용하거나 공단 지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은 신용카드 자동이체를 사업장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시범사업 카드사를 선정해 자동이체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4대 사회보험료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을 카드사에서도 접수할 수 있도록 신한, KB국민카드를 선정했으며, 6개월간 시범사업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 두께 측정으로 다운증후군인지를 선별하는 방법과 조혈모세포 수를 측정하는 방법이 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016년 제12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 2건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에 인정된 기술은 ▲병합(PAPP-A, Free β-hCG, 태아 목덜미 투명대) 선별검사와 ▲조혈모세포(CD34양성세포) 수 측정 [이미지분석법] 2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시력 노화 현상을 가속화 시켜 노안 발생 시기를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신체 노화이기 때문에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50대 이전 일반 노안과 50대 이후 백내장을 동반한 노안으로 나뉜다. 흔히 두 증상을 혼돈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 노안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탄성이 떨어져 근거리 초점이 흐려지며 뻑뻑한 눈, 흐린 시야, 두통, 피로감, 근거리 시력장애 등의 현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근거리 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밝은 햇빛 아래서 볼 때 오히려 더 뿌옇게 보이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이 나타난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에 따르면 백내장을
앞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현행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감염관리 능력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역량 등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에 의해 3년마다 지정되며, 지정 시 종별가산율(30%) 등 건강보험 요양급여 상 혜택과 함께 선도적 의료기관으로 인식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3기 상급종합병원(2018~2020년)의 지정에 적용될 기준을 확정하고 오는 10일 관보게재와 함께 공포될 예정이라 밝혔다.개정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을 살펴보면 ▲국가지정병상 수준의 음압격리병실 구비 의무화 ▲병문안 문화개선 체계 구축 시 상대평가 가점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