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1 17:0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은 10월 21일 실시한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위암발생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 조기검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이를 통해 국내 위암 발병률을 줄여야 한다고 제기했다.2018년 발표된 2016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5년과 마찬가지로 2016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조사됐다.또한 위암의 경우 위염으로부터 발전하는데, 우리나라 성인의 10명 중 6명은 위염 환자이며, 을지대학병원의 자료에 따르면, 종합검진 환자 1만 5927명 중 남·여 모든 연령대에서 ‘위염’을 진단받은 환자 비율이 59.5%로 모든 질환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명수 의원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