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보청기 박람회(EUHA)’ 참가한 지반토스 코리아/ 사진= 지반토스 코리아

글로벌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Sivantos) 코리아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보청기 박람회인 ‘EUHA(The European Union of the Hearing Aid Acousticians)’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64회를 맞는 ‘EUHA’는 매년 10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연합 보청기 박람회 및 청각전문가 학회로 140개사가 전시에 참여하고 약 80여개국에서 8천여명이 방문해 보청기 업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EUHA에서 지반토스 글로벌 본사는 140년 전통 독일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 보청기 등의 브랜드 세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그니아는 내년 국내 론칭 예정인 글로벌 신제품을 공개하고 보청기 신기술, 피팅 시스템 등 최첨단 청각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반토스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맞춰 국내 시그니아 보청기 전문점 원장단을 특별 초청했다. 국내 원장단만을 위한 내년 론칭 신제품 설명을 별도로 진행하고 전세계 보청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반토스 코리아 측은 EUHA는 혁신적인 보청기 신기술과 연구 결과, 시장 동향 등 청각 업계에서 현재 가장 주목하고 있는 주요 이슈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국내 시장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원장단을 특별히 초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최신 센서 기술 및 디지털화를 주요 의제로 청각학, 음향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의 강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체험 세션이 마련돼있어 원장단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또한 지반토스는 행사에 참석한 전세계 시그니아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만찬을 준비해 각국의 파트너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지반토스의 한국, 일본 총괄 신동일 대표는 “EUHA는 한 해 중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인 만큼 국내 청각 전문가분들께도 최신 이슈 및 청각 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특별히 원장단분들을 초청하게 됐다”며 “원장단 분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전세계 보청기 업계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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