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삼선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709개 의료기관 중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년도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 참여도 ▲사업 참여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적정성 ▲간호인력 처우 개선 등 4개 주요 영역의 점수를 반영해 이뤄졌다. 여기에  패널병원 여부, 중증도 및 간호 필요도 상위 환자군 비율, 교육 전담 간호사 배치 여부 등 다양한 가점 요소가 평가에 포함됐다.

좋은삼선병원은 2016년 포괄간호서비스병동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병동과 병상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9개 병동, 총 376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돼 모범 운영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종선 간호부장은 “2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S등급을 달성한 것은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과 감염 예방, 그리고 간병비 부담 완화라는 사업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따뜻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간호 인력의 처우 개선, 간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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