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 사진=한국의약통신 DB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이 중앙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최광훈 회장과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6일 모여 단일후보를 위한 여론 조사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최광훈 회장이 중앙대 약대 188명 지지도와 서울·경기직역 일반회원 지지도 합산 결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을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단일후보로 결정키로 했다. 

최광훈 회장은 "약사회 대의를 위해 후보를 양보해 주신 함삼균 부회장님께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함삼균 부회장과 합의했던 5대 회무 정책 과제를 실천 가능한 선거공약으로 구체화해 약사회 개혁과 대통합을 통해 약사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합의한 5대 회무 정책 방향은 1. 회원이 주인이 되는 민본 약사회를 위한 약사회 개혁 방안 2. 개혁을 바탕으로 한 약사 대통합 방안 3. 약사직능의 미래를 밝힐 약사직역 확대 방안 4. 의약분업과 왜곡된 약사직능 및 약국 역할 재정립 방안 5.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의 발굴 등용 방안이다.

함삼균 부회장은 "최광훈 회장과 그동안 여러차례 회무철학, 정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고 회원의 뜻이 반영된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이룬것에 대해 여한이 없다."며 "남은 기간 최 회장의 선거 승리를 위해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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