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선두 출마 선언, 최광훈·함삼균 이어서 의지 밝혀서울시약 김종환 패소로 새로운 판도…다른 후보 입장 관심김종환 회장 패소로 판세 변화 대한약사회장 선거 두 달을 앞둔 가운데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10월 24일 대한약사회 선거 공고를 앞두고 그동안 입장 표명에 부담스러워 하던 후보자들이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기정사실화되면서 후보들이 압축되어 가는 모습이다.9월 20일 김종환 회장이 대한약사회를 상대로 ‘징계처분 무효 확인 청구’가 패소함에 따라 언급되지 않았던 후보자들도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은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이다.또한,
일본 에자이는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환자에게 투여하여 효과를 확인하는 제2상 임상시험에서 인지기능의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인지기능 저하 등을 30%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에자이의 설명이다.해당 신약후보는 미국 바이오젠과 공동 개발하는 항체의약품인 ‘BAN2401’다. 인지증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단백질 ‘아밀로이드베타(Aβ)’를 제거함으로써 증상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노린다.제2상 임상시험은 2012년~2018년까지 미국, 유럽 등에서 8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에자이는 개발한 자체 평가지표에서 플라세보군에 비해 병의 진행이 30% 억제됐다고 했다.에자이는 1997년 ‘아리셉트’를 발매해 최고 절정기에 연 3,000억 엔 이상의 매출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 부문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국제 폐암연구협회(IASLC) 주최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 연례학술대회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PACIFIC 3상 임상 연구에서 나타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전체 생존 기간 결과를 발표했다.PACIFIC 3상 임상 연구 결과, 임핀지는 PD-L1의 발현과 관계없이 사망 위험을 32% 감소시키며 두 번째 1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전체 생존 기간(OS)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HR 0.68, 99.73% CI 0.47-0.997; p=0.0025).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됨과 동시에 뉴잉글랜드 저널
약업계의 큰별 백제약품 김기운 명예회장이 향년 99세로 9월 27일 오후 5시 별세했다.백제약품의 창업자인 고 김기운 명예회장은 전남 무안군에서 태어나 일본인이 경영하던 의약품 유통회사에서 업무를 배웠다.그는 8.15 광복이 되자 약종상 면허를 취득해 1946년 8월 전남 목포시에서 백제약방을 설립했으며, 이것이 백제약품의 효시다.고 김기운 명예회장은 초당약품과 백제에치칼약품을 설립해 약품과 병원 전문 도매업체 등 약업계의 선두로 앞장섰다.또한,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백제고등학교와 초당대학교를 설립해 고향 사람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육영사업에도 힘을 쏟았다.2005년에는 복지재단을 설립해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학생에게 대학장학금을 지원해 현재
제51대 대한약학회장 선거에서 이용복 교수(전남대 약대, 59)가 회장에 당선됐다.대한약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결과 전남대 약대 이용복 교수가 서울대 약대 이봉진 교수보다 많은 표를 얻어 대한약학회장에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이용복 교수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약학회,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한약학회장에 도전장을 냈었다.이 교수는 “학문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대한약학회로 거듭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으로 새로운 대한약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오는 10월 1일 제7차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2019년 1월부터 2년간 약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한편, 이용복 교수는 2
안정신 이대목동병원 외과 전임의가 최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안정신 전임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오는 10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 주최 ‘2018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젊은 유방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변화에 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며, 연구 주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유럽종양학회(ESO)-유럽종양내과학회(ESMO)의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 수상자로 결정됐다.‘Travel Grant’란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 초록을 채택, 상금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해외 현지법인에서 근무할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해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2018 KOTRA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박람회 기간 동안 대웅제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추후 선발된 인원은 해외 현지 법인 및 국내 본사에서 마케팅, 영업, 연구개발, 생산 등 역량에 맞춰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대웅제약은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8곳에 해외 법인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의 비전과 함께 대웅제약이 진출해 있는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현재 대웅제약의 해외 시장 성과가 앞당겨짐에 따라 우수한 인재 확보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0일 자사의 류마티스 관절염 경구 치료제 ‘젤잔즈정5mg(성분명 토파시티닙 시트르산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및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젤잔즈는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이전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에 모두 사용 승인된 JAK 억제제2,3로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경구용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새로운 허가사항에 따르면, 생물학적 제제를 비롯한 기존 치료에 실
현대약품은 지난 21일, 벨기에 MITHRA사와 신약 성분의 경구용 사전 피임약 ‘Estelle’의 국내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Estelle’은 5세대 경구용 사전 피임약으로, 합성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 아닌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 (Estetrol)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혈관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약품은 향후 20년간 Estelle의 국내 판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받게 됐다.현재 유럽과 러시아, 미국, 캐나다에서 피임 적응증으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일본에서는 월경곤란증(Dysmenorrhea)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유럽과 러시아에서는 지난 8월, 피
김종환 회장이 ‘징계처분 무효확인 청구’ 소송과 관련해 판결에 불복하고 21일 항소장을 접수했다.김 회장은 2017년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로부터 ‘2012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후보자 매수건’과 관련해 2년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 박탈 징계를 내렸다.이에 김종환 회장은 징계에 불복하면서 지난 5월 서울지방법원에 대한약사회를 상대로 ‘징계처분 무효 확인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는 김 회장의 징계 사유에 대해 최두주의 예비후보 포기 직후 그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이상. 선거에 관해 금품 기부를 한 것으로 볼 수 있고,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다른 예비후보자 측에게 후보등록 포기의 대가로 선거비용 보전을 해주는 것은 후보자 사이의 공정한 경쟁을 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9월 19일자로 제6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새 위원장에 이윤성 (재)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을 위촉했다. 이는 전임 노연홍 위원장(가천대학교 부총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것이다.전임 노연홍 위원장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였고, 새로 위촉된 이윤성 위원장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임기: 1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6차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조직위원장 : 김흥동 연세의대 소아과학실 소아신경과 교수)이 오는 2018년 10월 5일(금)~9일(화),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은 케톤생성 식이치료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케톤생성 식이요법은 뇌전증뿐만 아니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자폐증,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치료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널리 적용되면서 과학적인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시작한 이 심포지엄은 미국에서 시작되어 영국, 캐나다와 같이 북미와 유럽 대륙에서 개최되어왔다. 연세의대 소아신경의 김흥동 교수와 강훈철 교수가 지금까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집행부에 대한 13만 회원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의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시총회 발의안을 논의한 결과, ‘문재인케어 저지 및 수가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구성을 논의하는 임시대의원총회를 10월 3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시총회)는 최대집 회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향후 그의 행보에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의료계 현안 변화 없고, 회원 설득 실패임시총회에 상정될 안건은 ▲문재인 케어(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 저지와 건강보험 수가 인상을 위한 대책을 추진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불합리한 의료정책 개선 대책(경향심사, 한방대책,
일본 후지필름과 쿄와하코기린이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후속품)가 10월에도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유럽 의약품청(EMA)의 의약품평가위원회가 승인을 권고했기 때문.제품명은 ‘휴리오’이며, 양사가 공동출자하는 쿄와기린후지필름바이오로직스가 2014년부터 미국과 유럽 등에서 제3상 임상시험을 실시해, 지난해 유럽에서 판매승인을 신청했다. 승인 권고를 받은 유럽연합(EU)의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최종 승인을 결정을 내린다.권고에는 휴미라와 동일한 대상 질환으로 승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류마티스관절염 외에도 간선과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에 적용될 전망이다.또한 후발의약품의 최대 기업인 미국의 마이란제약에 유럽의 독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종합감기약 ‘판피린’의 TV 광고 ‘골든타임’편을 온에어 한다고 27일 밝혔다.판피린 TV광고는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치료를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듯, 감기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치료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판피린으로 감기를 치료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콧물, 코막힘, 두통 등을 유발하는 감기는 초기에는 참을만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완쾌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며,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고민하지 말고 판피린을 복용해 감기의 통증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제약 판피린은 50년 이상 된 장수브랜드이다. 1956년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고 정제 형태로 1961년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만·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경쟁약물과 비교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이 추가로 진행된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사노피는 지난 26일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페트포르민의 비교 임상에 대한 소식을 공식 등록했다.메트포르민(광범위 경구용 당뇨약)으로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 90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경쟁 약물인 트루리시티(성분명 dulaglutide)를 비교 평가하는 연구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트루리시티를 주1회씩 56주간 투여해 약물의 안전성, 혈당조절 및 체중조절 효과, 공복혈당 변화, 저혈당 증상 등을 비교한다.현재 사노피는 이번 3상을 포함해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위약간의 비교 임상, 심혈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19일과 20일 2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해외 인허가(RA) Documentation 심화 과정'을 실시해 수료생 6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허가 관련 규제를 확인하고 이에 맞춘 제품 개발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인허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신약조합 관계자는 “본 교육은 인허가 전략수립 방법과 신약 등 의약품 허가 등록을 위한 임상 프로토콜 작성법, 임상관리 기법,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약 허가 신청 사례, DMF 제도 및 API 허가제도 설명 등 실무적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룸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의약품의 개발, 인허가, 생산, 마케팅
성남시의료원 성분명 처방 도입 문제를 두고 의약계 전문가들은 약사와 환자의 선택권으로 폭을 넓혀 안전하고 저렴하게 약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이 주최한 ‘성남시의료원 성분명처방 실현 가능한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발제는 ▲성남시의료원 성분명처방 실현방안-아주대 약학대학 이범진 교수 ▲성분명처방이 환자에게 이로울까?-성남시의사회 박응철 고문으로 의약계를 대표하는 두 발제자가 나서 진행됐다.아주대 약대 이범진 교수는 성분명 처방은 환자의 선택권 강화 및 상품명 처방으로 인한 불법 리베이트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성분명 처방을 통해 환자들이 약을 선택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 백신을 생산하는 국가 17개 국가가 참여하는 ‘WHO 글로벌백신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WHO NNB)’에 가입했다고 밝혔다.‘WHO NNB’는 PQ 백신 생산국 간 국가출하승인 상호 인정을 추진하여 PQ 백신을 사용국에서 중복해서 출하승인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16년부터 운영 중인 국제 협의체다.주요 협력활동은 ▲국가출하승인 절차 ▲시험방법 및 결과 등의 정보교환 ▲우수 규제사례 공유 ▲표준 국가출하승인서 양식마련 ▲상호 교환정보에 대한 기밀유지 등이다.참고로, WHO는 233개 품목(22개국)의 PQ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독일, 호주 등 17개국이 네
고려대학교 K-MASTER 암 정밀의료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단장 고대안암병원 김열홍 교수) (이하 K-MASTER 사업단)은 국내 암 환자 1,000명의 유전자 데이터 샘플 분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K-MASTER 사업단은 2017년 10월 30일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위한 첫 환자 등록을 시작해 2018년 9월 17일 1천명 환자 등록을 달성했고, 올 연말까지 2,000건의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K-MASTER 사업단에서는 49개 임상시험 실시 기관을 통해 암 환자를 등록받아 암조직과 액체생검 샘플을 서울대 FIRST 암패널, 삼성유전체연구소 CancerSCAN 및 마크로젠 Axen 액체생검 패널을 이용하여 암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수행하여 환자에게 맞는 표적치료제 임상시험을 매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