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희정)는 3월 22일(수) 저녁 8시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도 부산광역시 여약사회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박희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약사회의 사업 활성화와 독립적 운영을 위한 기금 조성 방안으로 ‘여약사회 복지몰’을 오픈했다.”며 “곧 공문 발송을 통해 회원에게 홍보할 예정이며 전국시도지부 여약사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복지몰은 일반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거의 모든 상품군을 갖추고 가격비교 시스템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비와 회원 구매액의 40%를 여약사회 기금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라고 설명하며 “여약사회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운영의 토대 마련을 위해 운영하고자 하니 활발한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사회는 총 이사 84명 중 참석 54명, 위임 12명으로 성원보고 됐으며, 2017년도 사업계획인 독거노인 복약상담, 이주민과 함께 무료투약사업, 마약퇴치교육캠페인, 문화사업 등과 그에 따른 세입세출예산 64,776,394원을 통과시켰다.

특히 대민사업 중 독거노인 복약상담사업은 부산시에서 보조금을 지원 받아 올 하반기부터 약사 2인 1조로 구성해 방문 복약상담을 실시하며,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실시하는 이주민과 함께 무료투약사업은 분회 여약사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4월 월례회부터 <오페라와 인문학> 첫 강좌를 시작으로 아트페어, 민화특강, 스피치, 메이크업, 이미지메이킹, 와인 강의 등 회원 대상 문화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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