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 홈페이지가 새단장을 마치고 ‘e-건강서울 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 서울시약사회 박웅석 정보통신이사, 김종환 회장, 정영기 부회장(왼쪽부터)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정영기 부회장, 박웅석 정보통신이사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새롭게 단장한 e-건강서울 플랫폼(이하 서울시약 홈페이지)의 주요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털’ 형식을 모델로 기획된 서울시약 홈페이지는 ‘개방적인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서울시 약사뿐 아니라 시민들과 제약회사 관계자 모두가 의약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것.

또 PC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어느 기기에서나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터치하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콘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우선 메인화면에는 △열린약국 찾기(지도에서 열려있는 약국만 빨간색으로 표시돼 주변 약국의 개폐여부를 알 수 있는 섹션)△물어보세요(일반인이 약사나 제약회사에 약에 대한 정보를 묻는 섹션) △의약뉴스(다양한 의약전문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섹션) △의약도서관(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섹션) △쇼핑사이트(다양한 의약품 주문 사이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섹션) △부작용 신고하기 등 8개의 아이콘이 전면 배치되어 있다.

왼쪽 바를 클릭하면 로그인을 통해 개인적으로 쪽지함, 보관함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내 24개 분회 사이트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메인화면 하단에는 서울시약의 주력사업인 ‘세이프약국, 소녀돌봄약국, 고충처리전담팀, 약국이 교실이다’의 블로그로 연결되는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으며, 금연치료지원과 자율점검가이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서울시약사회 알리미’앱도 함께 선보였는데, 푸쉬 기능을 통해 비용 없이 전체 회원에게 공지를 보낼 수 있으며 구인구직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e-건강서울 플랫폼이 의약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약사와 약사간의 정보 마당이 되어주고, 제약회사와 약사간의 긴밀한 관계가 되어줄 것”이라며 “지금 모습이완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약사님과 시민을 위해 양질의 의약 포털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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