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이하 의기협)는 3월 8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김길원 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부장)를 선임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11일부터 2년이다. 수석 부회장에는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 부회장에는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가 각각 임명됐다. 초대 회장을 지내며 협회의 기틀을 다진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명예 회장에 추대됐다. 김길원 의기협 회장은 1996년 1월 연합뉴스에 입사한 이후 편집국 충청취재본부, 생활경제부, 정보과학부 등을 거쳐 2001년부터 바이오
병용요법, 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 72% 낮춰 생존율(PFS) 61.4%로 위약대조군(15.7%) 대비 우수한 임상적 혜택 입증 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의 자궁내막암 치료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3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NA Mismatch Repair Deficient/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이하 dMMR/MSI-H)
일본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진료 등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제 이들 서비스의 이용이 어느 정도인지를 설문조사한 결과가 발표돼 흥미를 끌고 있다. 최근 일본의 조사연구기관 MMD연구소는 인터넷을 이용해 예비조사에서 20세~69세 남녀 6,000명, 본 조사에서는 온라인 진료 이용 경험자 471명을 대상으로 '2023년 의료기관의 디지털화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문항은 5문제, 3문제였다. 조사 내용은 ▲온라인 진료 이용 ▲‘약수첩 어플’ 이용 ▲마이넘버카드(주민등록
혈액암 분야에서는 4개의 신약이 신청 중이다. 일본 일라이릴리의 피토브루티닙은 재발·난치성 맨틀 세포 림프종이 대상이다. 2019년의 미국 록소 온콜로지 매수로 획득한 비공유결합형(가역성)BTK저해약으로, 공유결합형 BTK저해약에 의한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에 대한 사용이 기대되고 있다. 일본신약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치료약인 다우노루비신 염산염과 사이타라빈 배합 리포솜 제제를 2013년 6월에 신청하였다. 두 제제를 항종양 효과가 가장 높아지는 배율로 배합하였는데, 임상시험에서는 2제 병용요법에 대한 우위성이 확인되었다. 화이자
일본의 의약 정보지 안사뉴스가 2024년에 일본 국내에서 발매가 예상되는 주요 신약을 ‘고형암’, ‘혈액암’, ‘혈액’, ‘신경·근’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고형암 영역에서는 화이자의 PARP 저해약 ‘탈제나 캡슐’(일반명 탈라조파립토실산염)이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적응으로 1월 중에 승인될 전망이다. 전립선암 적응에서는 항안드로겐약 ‘엑스탄디’(엔잘루타미드)와 병용한다. 승인되면 일본 국내 3번째 PARP저해약이 되며, 이르면 4월에 발매될 전망이다. 아스텔라스제약이 위암·식도위접합부선암의 적응으로 2023년 6월에 신청한 졸
도매연- 안전한 약 공급, 실효성 있는 유통 개선에 매진 일본제약단체연합회(일약연), 일본제약공업협회(제약협),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도매연)는 각 회장 이름으로 2024년 신년 소망을 발표했다. 일약연의 오카다 야스시(岡田安史) 회장과 제약협의 우에노 히로아키(上野裕明) 회장은 2024년도 약가제도 개혁에 신약의 이노베이션 평가 등이 포함된 것과 관련하여 혁신적 신약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도매연의 미야타 히로미(宮田浩美) 회장은 2024년에 유통 개선 가이드라인 개정이 예정되어 있는 것과 관련하여 “진정으
신종 코로나의 영향 등으로 아이들의 체력이 저하하는 가운데 일본 후생노동성이 연령대별로 권장하는 운동 빈도를 제시하는 가이드 안을 발표했다고 NHK가 보도하였다. 일본 스포츠청(廳)의 조사에서 초‧중학생 체력 테스트의 합계점이 최근 수년간 저하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이들의 운동기회가 제한되었던 것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연령대별로 건강을 위하여 권장하는 운동량의 대략적 기준을 제시한 가이드 안을 발표했다. 가이드 안에서는 18세 미만인 아이는 WHO가 권장하고 있는 수치를 참고로, ▲통학 등을 포함하
출산 전과 수유기의 여성에게 많이 분비되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에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일본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연구소 등의 연구그룹이 사람의 세포를 사용한 실험에서 밝혀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 연구는 가나가와현립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카게야마 타츠토(景山達斗) 연구원과 요코하마국립대학의 연구그룹이 국제적인 과학잡지에 발표했다. 연구그룹은 임신 중에 체모가 굵어진다는 체험담에 주목하여 임신 후기부터 주유기의 여성에게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 옥시토신과 모발 성장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그룹에서는 사람의
치매인 사람이 안심하고 생활하기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실천을 정한 ‘치매 기본법’이 2024년 1월에 시행되었다고 NHK가 보도했다. 또 치매 원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약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여가 시작될 예정이이서 앞으로 의료와 사회 양쪽에서 치매기본법의 실천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 주목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의 치매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단카이(団塊)세대(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1947년에서 1949년 사이에 태어난 일본의 베이비 붐 세대)가 모두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에는 약 700만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꼭 읽어야할 책20년 후 인구의 10%가 실명(失明)한다 스마트폰 의존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 최근 대한안과학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인의 27.6%가, 그리고 그중 20대의 33.7%가 안구건조증에 증상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 원인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장시간 시용 때문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 하루에 스마트폰을 4시간 이상 사용하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스트레스, 자살 생각, 약물 사용 등 행동 관련 건강 문제를 겪을 위험이 더 크다는 한양대학교 병원의 연구발표도 있었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안과학회 성인남여 500명 설문조사, “경각심 부족 우려” 그동안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으로 노화가 꼽혔지만, 최근 안구건조증 증세를 호소하는 젊은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에 대한 위험이 전세대로 확산되고 있음은 물론, 그 주요 원인이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에 의한 것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안과학회는 올해 10월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인식 실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본인이 안구건조증에 걸리거나 걸릴 가능성이 높은 이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미 담긴 '쏘시오(SOCIO)'를 회사 명칭 사용61년 박카스‧ 세계 4번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신약 개발 앞장 대한민국 최고 대표 제약기업 동아제약 창업주의 2세이자, 의학박사 출신에 전경련 회장을 역임한 의약계 리더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이 10월 3일 향년 9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장례는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5일 6시 30분에 진행된다. 유족으로는 아들 강정석, 강문석, 강우석, 딸 강인경, 강영록, 강윤경 씨가 있다. 강신호
한국의약통신(발행인 정동명)이 주최한 ‘2023 일본드럭스토어쇼 참가 및 약국경영연수’ 프로그램이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일본 도쿄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개국약사, 제약회사, 유통회사, 언론사, 약대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31명이 참가했다. 조제는 로봇에 맡기고 약사는 환자에 집중 토모즈약국, 조제로봇 . 정제 감사시스템에 감탄 연수단은 8월 17일 오전 9시 아시아나 항공기편으로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11시 20분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오후 3시 첫 견학지인 치바현 마츠도시에 소재한 토모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6월 2일 저녁 회관에서 긴급 분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대응 방안 및 공적처방 전달시스템 개발 등 현안과 관련하여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긴급 분회장회의에는 사안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특별히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임원단을 초청하여 의견을 나누게 되었다. 최광훈 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비대면진료 사범사업 추진계획과 경과사항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인 대한약사회 공적처방 전달시스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분회장들
아몬드, 땅콩, 캐슈넛 견과류 3종에 부드러운 초콜릿으로 맛과 영양 섭취 일동후디스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이하 ‘하이뮨 액티브바’)’를 선보였다. ‘하이뮨 액티브바’는 일동후디스의 특장점인 산양유단백 등 7대 단백질 12g(달걀 2개분)을 함유한 고단백 에너지바로 일상 속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개발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근육과 뼈 건강을 위해 ‘하이뮨 프로틴 볼’을 함유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하이뮨 프로틴 볼’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파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5월 23일 약사회 회의실에서 법무법인 청향의 자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법무법인 청향은 2024년 5월 30일까지 임기 1년 동안 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서울시약사회의 법률 자문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권영희 회장, 유성호 부회장, 노수진 총무이사와 법무법인 청향 조승현·위현수 대표변호사, 유기석·정석영·정지우 변호사가 참석했다. 법무법인 청향은 보건의료·환경·행정, 기업법무·금융·지식재산권, 형사·노동, 민사·가사, 건설·부동산·재개발·개건축, 교통사고·손해배상·보험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5월 25일 MBC라디오 진행자의 발언 중 “생선, 고기도 배달받는 시대에 약이 상할까봐 약국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니”라고 발언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아에 대한 사과와 정정 보도를 요구했다. 서울시약은 MBC라디오 진행자가 비대면진료 후 약 수령을 위해 약국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는 내용 중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서울시약은 5월 18일 방송된 ‘진료는 비대면, 약 타는 건 대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남미SNF㈜(충북 음성군 소재)’가 제조∙판매한 ‘훈제연어슬라이스허브(딜)(식품유형: 기타 수산물가공품)’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동물의 장내,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육류, 유제품 등에 서 주로 발견되며, 발열·두통·설사 등을 일으킴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3.21.까지’로 표시된 제품이l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
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 문신용 염료 위생용품으로 관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앞으로 의사가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의 처방전을 발행할 경우 환자의 과거 투약 내역을 확인하여 한다. 또 「위생용품 관리법」개정으로 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과 인체의 피부에 무늬를 새기는데 사용하는 문신용 염료를 위생용품으로 관리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25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법률,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의료기기법, 위생식품 관리법 등 6개 법률 개
- 섬유화 완화 및 환자의 안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분자 기전 규명- 베르시포로신,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 대웅제약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의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분자 기전 규명 연구가 국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논문인 ‘유럽분자생물학회 분자의학’(European M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