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관 디지털알엑스솔루션(DRXs) 대표가 12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제2과학기술관 112호 세미나장에서 열린 Crimson ICMC, 릴레이 세미나에 연자로 초청되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약국·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실시간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캠퍼스 내 교수 및 재학생 30여 명의 참석과 온오프라인 실시간 줌으로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Crimson ICMC, 릴레이 세미나는 고려대 산학교육협력센터(센터장: 김휘 교수) 주최로 기업과 기관 및 지역사회가 대학과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당면과제 및 현안, 현장 이슈에 대해 전공기반 참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전공의 Skill-Gap을 줄일 수 있는 인식과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학 교수나 산업별 명사를 모시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이다.

 

이날 네 번째 초청강사로 참여하게 된 박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 혁명에 따른 패러다임의 전환, 이에 따른 소비자 권력의 이동, 글로벌 및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를통한 약업계의 시사점 및 벤치마킹 등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약사는 소통, 공감의 능력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인 및 가족의 약력관리를 통한 최고의 건강 컨설턴트가 되도록 목표를 잡아야 한다지금이야말로 약사의 역할을 확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에 대한 고민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관 대표는 현재 디지털알엑스솔루션을 창업하여 대표로 재직 중이며, 지역약사회나 제약, 약대생 등 다양한 약업인을 대상으로 강의, 칼럼, 기고문, 인터뷰를 통해 미래 방향성과 방법을 제시하며 인사이트를 주고 있다.

 

이날 박대표를 세미나에 초청한 고려대 약학대학 이은희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우리의 미래, 약사의 미래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구체화시켜 주셔서 감사하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듣기 힘든 최신의 정보를 알려주어 학생들의 미래 자아상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학 관계자는 기말고사가 바로 다음 날임에도 불구하고 세미나장에 직접 참석한 약대 학생들 및 약대 교수들의 반응이 특히나 뜨거웠다고 전했다.

또한 혁신적인 변화가 실제로 코앞으로 다가온 현실 속에서 미래의 약사 준비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시면서 느끼는 한계점이나 어려움은 어떤 부분들이 있었나요?”, “방학 때 디알엑스솔루션회사에서 인턴을 할 수 있을까요?”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약사의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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