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래약사연수원 플랫폼(안) / 사진= 대한약사회
2021 미래약사연수원 플랫폼(안) / 사진=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6월 23일 병원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상임이사회에서 제7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개최 방안에 대해 결정을 내렸다.

이번 학술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내리고, 준비위원장으로 박승현 부회장, 간사로 정경혜·윤중식 학술이사를 포함해 10인 이내의 상임이사가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회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대면 학술제를 희망하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키로 했다.

박승현 준비위원장은“매년 본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술제가 회원들의 지식 함양과 약학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학술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이번 학술제 개최에 대해 "많은 회원분들이 백신을 접종한 상황이라는 점과 정부의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수용인원 조정 등이 함께 고려되었다는 점을 전하며 많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이번 상임이사회에서는 약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1 미래약사연수원 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미래약사연수원을 올해는 ‘미래약사연수원 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로 진행하기로 하고, 8월 1일부터 29일까지 2021 미래약사연수원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여대상은 전국 약대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120명으로 6인 1팀으로 20개조를 구성하여 ▲고령사회 ▲감염병 ▲전문약사 ▲의약품 품질 등 4개 주제 중 1개 주제를 선택하여 미래 약사에 대한 비전을 탐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상금 100만원과 대한약사회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고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선물과 참가 확인증이 발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최진혜 기획이사는 “미래 약사직능의 주역인 약대생을 대상으로 약사직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짜임새있게 행사를 구성하고 있다"며, 팀별로 함께하는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는 약대생에게는 준비과정 중 전문분야 선배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약대생 중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이라도 선배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많은 약사생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밖에도 이번 상임이사회에서는 ▲2020년도 약사 연수교육 미이수자 최종 보충교육 개최 건 ▲2021년 온라인 약대생 진로설명회 개최 추인 건 ▲2021년도 병원약사 춘계학술대회 개최 건 등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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