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사업 공급업체 계약 체결식  / 사진= 대한약사회
약국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사업 공급업체 계약 체결식 / 사진=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5월 26일 약사회관에서 비접촉식 체온계 공급업체인 씨엠랩, 에이디티캡스, 에이치엔드림, 하렉스웰텍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약사회 평가위원회는 비접촉식 체온계 입찰에 참여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가격, 납품실적, 공급 및 설치계획 등의 요소를 평가해 왔으며, 우선 협상자 선정 뒤 현장 방문 실사를 통해 4개 업체와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비접촉식 체온계 지원사업은 공적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헌신한 약국에 대한 정부지원금 82억과 대한약사회와 시도지부에서 10%씩의 약국본인부담금 지원을 통해 무료로 약국 1개소당 1개의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치 받을 수 있으며, 27일부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내 팝업창을 통해 하는 업체의 제품과 제품의 형태(스탠드형, 탁상형)를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김대업 회장은 “체온계 업체 선정에 있어 공정한 절차를 거치기 위해 평가위원회의 세 차례 평가와 회의 끝에 4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과 체온계 배송이 필요하다”고 업체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비접촉식 체온계 신청은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 순서대로 업체에서 배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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