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산하 간호 복지과 신설에 대한 환영 입장 발표 / 사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산하 간호 복지과 신설에 대한 환영 입장 발표 / 사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5월 12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 산하 간호 복지과 신설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5월 11일 발표한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공표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실 산하 간호 복지과 신설이 계획되어 있다.

새로 신설되는 간호정책과는 4급 1명, 5급 3명, 6·7급 3명 등 7명의 인력으로 ▲간호인력 수급 정책 수립·조정 ▲간호인력 양성 및 관리 ▲ 간호인력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간호정책 관련 법령 제정 및 개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간호사 및 조산사 보수교육·면허신고·지도감독 ▲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자격신고 및 지도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환영의 메시지와 당부의 메시지를 담은 환영 입장을 밝혔다.

간무협은 “간호정책과 신설로 인해 간호인력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제도 개선을 통한 간호조무사 질 향상 및 전문성 확보 등으로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간호조무사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가 신설된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처우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신설된 간호정책과가 특정 직역을 대변하거나 대표하는 부서가 아닌 간호인력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부서가 되었으면 한다.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간호인력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고 더 나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차별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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