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김대업 회장, 오동욱 회장 / 사진= 대한약사회
(좌측부터)김대업 회장, 오동욱 회장 / 사진=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에 4월 27일 오동욱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협회장이 예방했다.

이날 상호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으며, 김대업 회장은 오동욱 회장에게 취임 인사를 전했다.

오동욱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마스크 배급제 약사들이 보여준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약사회는 코로나 백신 개발에 전력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대업 회장은 "약국 불용재고의약품 발생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부와 약업계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며 “의약품 유통 개선과 발전을 위해 약사회와 KRPIA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동욱 회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은 유통관련 본사 전략과 지침이 있고, 모두 상이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협회 차원에서 하나의 안으로 제안하는 부분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다만, 약사회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는 점에서 KRPIA 이사회에 불용재고와 관련된 어려움을 알리고 약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방자리에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상근부회장과 김윤억 본부장이 함께 했으며, 약사회에서는 권혁노 약국이사, 김위학 정책이사, 진윤희 사업2국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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