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사면허관리원(원장 김준수)는 4월 27일 대한약사회 회원전용 통합 정보서비스 모바일 앱 'KPA-PASS'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오픈하는 KPA-PASS는 대한약사회 회원전용 모바일 앱으로 대한약사회 시·도지부 및 분회에서 제공하는 신속한 공지와 모바일 약사 회원신고 및 면허신고, 회원별 연수교육 정보와 학술조사 등 소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안드로이드 앱과 아이폰용 앱 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메인페이지에는 공지사항과 주요 메뉴들을 통해 약사 면허신고 및 약사회 본회와 지부 및 분회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마이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약사회원증을 지원하며, 개인 정보관리와 자신의 연수교육 결과, 회원신고 이력, 약사회나 지부·분회에 대한 질의 응답기능을 지원하며, QR 출결을 통해 오프라인 연수교육 등에 QR코드로 출결 체크가 가능하다.

주요 메뉴로는 마이페이지, 환경설정, 알림, QR출결, 홍보배너 등의 메뉴가 있으며, 바로가기 메뉴로는 공지알림, 교육안내, 약사신고, 사이버연수원, 설문조사, 정보마당의 메뉴가 위치하고 있어 각 링크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 신고 메뉴 창
회원 신고 메뉴 창

그러나, 이 앱은 대한약사회에 신고된 회원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신고하는 약사의 경우에는 지부나 분회에 신고한 후 앱에 로그인이 가능하며, 당해연도 회원신고를 완료한 회원은 앱을 통해 약사 면허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2018~2020년 회원신고 이력이 있는 당해 연도 미신고 회원은 앱에서 회원신고를 먼저 한 후 이용가능하다.

현재 KAP-PASS는 개발된 상태이지만, 보건복지부의 약사면허 관리에 대한 세부 업무지침이 발표된 후 일반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오픈 될 예정이다.

김준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면허신고제 앞두고 회원신고 항목을 온라인으로 하게 만들었다”며, “2월 22일 온라인 회원신고 시작이래 현재 89% 등록완료 되었으며, 직접 신고도 69.2%로 70%에 육박했다며,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모바일 KPA-PASS 앱은 “원스톱으로 손쉽게 회원신고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약사회의 현안을 빠르게 전달하는 소통기구로서 기대한다. 면허신고도 하고 정보도 받아보고,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김위학 정책이사는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앱은 공식적으로 회원들 간의 소통 채널이 생기는 것으로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회원들과의 소통채널 증가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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