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병원약사회관 조감도 / 사진=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11월 30일부터 병원약사회관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병원약사회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회관 건립을 이뤄냈다. 회관 마련 기금 적립을 시작한 1990년부터 30년 동안 노력해 온 결과다.

그동안 병원약사회관 건립 TF가 구성되어 활동했고, 현 집행부들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해 2019년 서초동에 위치한 ‘남도빌딩’을 매입했으며, 올 상반기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열게 된 병원약사회관은 서초구 사임당로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로 병원약사회는 6층,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5층, 7층은 대회의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병원약사회는 내년에 창립 40주년을 앞우고 있어, 이번 병원약사회관의 건립이 4,000여 회원들의 구심점의 역할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11월 30일부터 이전해 업무를 시행할 계획이며, 12월 18일 금요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은숙 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병원약사회관 건립을 30년 만에 이루게 되었다. 선배 약사들의 열정과 헌신, 역대 집행부의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병원약사 회원들의 참여와 협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조직 및 업무 확대에 따라 회의실, 사무공간, 자료보관 등의 공간이 협소하여 불편함이 있었는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