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은 17일 약사회관에서 제 10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회원관리시스템 개편 및 면허신고센터 구축 ▲의약분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여약사대표자 회의 개최의 건 ▲2020년 제34회 약의날 분담금 납부 건 ▲태풍피해약국 위로금 지급에 관한 건 ▲2020-2021 약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 계약 체결 추인에 관한 건 ▲2020년 온라인 약대생 진로설명회 개최 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약사회는 회원관리시스템의 체계적인 개편과 모바일서비스 도입을 통해 회원관리 업무 효율성과 대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면허신고제 도입에 따른 원할한 업무추진을 위한 관리시스템 대폭 개편과 면허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의약분업 시행 20주년을 맞아 ‘의약분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원안대로 후원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의약분업 20주년 발전과제 정책화 사업으로 분업 이후 소비자의 의약품 안전사ㅓ용 실태 및 인식조사 등의 연구용역 추진을 결정했다.

여약사 대표자 회의 개최의 건에 대해서는 윤리위원회에서 심의해 상정한 ‘제45회 여약사대상’, ‘ 제4회 여약사봉사대상’, ‘2020 전국 여약사대표자 회의’를 오는 11월 25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20년 제34회 약의날 분담금 납부 건 ▲태풍피해약국 위로금 지급에 관한 건 ▲2020-2021 약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 계약 체결 추인에 관한 건 ▲2020년 온라인 약대생 진로설명회 개최 건 등에 대해서는 약사회가 제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대업 회장은 회원 관리시스템과 면허신고센터 구축과 관련해 “면허관리를 위해 신상신고를 하고 약사면허를 사용하는 회원, 신상신고를 하지 않고 약사면허를 사용하는 회원 및 신상신고도 없고 면허를 사용하지 않는 회원 등으로 구분해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과 “회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회비납부 여부, 연수교육 및 약사회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