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 제26대 회장 당선자 / 사진=한국병원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은숙) 16일 열린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26대 회장후보로 단독 출마한 이영희(58)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약사회 사상 최초로 전자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은 93.02%를 기록했으며, 26대 회장으로는 이영희 후보가 당선됐으며, 감사는 김주신(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 정효근(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약제실장) 2인이 모두 당선됐다.

이영희 당선자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現아주대병원 약제팀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26대 회장을 맡아 앞으로 2021년 1월 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영희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병원약사회는 선배 약사들의 노력으로 첫 '한국병원약사회관'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회원들과 소통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병원약사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병원약사의 역할 정립과 위상 강화에 매진하고 병원약사의 가치 성장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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