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안전사고 보고 리플렛 / 자료=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다가오는 9월 17일,‘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약국의 환자 안전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대한 인식 제고를 하기 위해 ‘환자안전사고 보고’ 리플렛을 제작해 회원 약국에 배포하기로 했다.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주도로 만들어지는 이번 리플렛은 ▲환자안전사고란 무엇인가요? ▲환자안전사고 보고는 왜 중요한가요? ▲환자안전사고 보고와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환자안전사고 보고자의 정보는 보호해 주나요? ▲환자안전사고 유형 예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리플렛에서는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약국 내 보고대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환자 확인부터 처방, 조제, 투약, 복약, 의약품 품질 및 약국 내 사고까지 유형별로 사례가 수록됐으며, 환자안전사고 보고를 주저하게 만드는 보고자의 실수에 대해 보고한 경우에는 행정처분이 감경 되거나 면제 될 수 있으며 약국 보고자 정보 중 개인식별정보는 삭제된다는 점에 대한 안내도 포함됐다.

이모세 본부장은“일선 약국 현장에서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설명자료와 보고의 당위성 및 보고대상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는 점을 밝히고 “약국 내 환자안전사고 보고 인식 제고를 위해 금번 리플렛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에서 환자안전사고 보고는 예방 가능한 환자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라는 점에서 많은 약국에서 함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렛에 대한 내용은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 홈페이지(www.safepharm.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이와 관련해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에서는 많은 약국에 대해 참여 독려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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