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약물 관리사업은 기존에 '올약사업'으로 불렸던 사업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함께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로 다제약물 복용자 증가 및 다제약물 복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복 복용 등 약물 부작용 발생 위험도 낮추고자 약사와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약물 부작용을 막고 올바른 약물 복용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올해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를 대상으로 26일 1차 화상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했고, 29일 2차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 1차 화상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심화과정이기 때문에 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 약물관리 참여약사 중 온라인 동영상 교육 이수자로 한정했고 주제도 방문형 약사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목표에 따라 '효율적인 다제약제 상담 및 기록지 작성방법'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과 세미나에는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제약제 관리사업의 목표에 따른 우선순위 설정 ▲복약 순응도를 포함한 약물관리 중재방법 ▲중복투약 중재 ▲상호작용 중재 ▲이상반응 평가와 중재 ▲집중관리약제 평가 및 중재방법 ▲현장 자문약사 사례보고 등을 주제로 교육과 세미나가 이뤄졌다.

1차 화상교육 및 세미나의 성료에 이어 2차 화상교육 및 세미나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ZOOM(대한약사회에서 주소 전달) 방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별도의 종합토론 시간에 약사와 강사 간의 상호 질의와 응답도 가능하다.

▲ 제2차 다제약물 관리사업 관련 자문약사 화상 교육 및 세미나 프로그램(안) / 자료= 대한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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