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협력약국 현판 / 사진=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가 2020년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보고와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대한 결산을 하고 지부별 우수약국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신규 보고 참여약국에 대한 현판을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2020년 상반기 환자안전사고 및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보고내용을 결산내용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9,758건, 지역환자안전센터에 접수된 환자안전 사고 보고가 1,103건으로, 각 지부별로 ‘환자안전사고 보고’와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기여를 한 우수약국을 지부 별 각각 1개씩 선정하여 ‘우수보고자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2020년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보고 우수약국 명단 / 자료= 대한약사회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공적 마스크 공급, 지역사회 감염 예방 활동 등과 같은 COVID-19로 인한 업무량 증가와 누적된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보고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약사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COVID-19 상황에서 보았듯이 앞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약국의 공적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며,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고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2020년 상반기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 명단 / 자료= 대한약사회

이번 보고에 관련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통해 의약품안전관리에 대한 약사의 역할 강화를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으며, 이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신규로 보고에 참여한 206개 약국을 선정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협력약국’ 현판을 각 지부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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