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더위 절정, 막바지 휴가철 온열질환 주의

온열질환자 10명 중 8명은 실외에서 발생, 무더위 낮시간 실외활동 자제 박원빈 기자l승인2019.08.16 06:00:2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번 주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위는 이번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광복절 징검다리 휴일을 포함하는 막바지 휴가철 동안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여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 (5월20일 ~ 8월8일) 총 1257명(이 중 사망자 7명)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7월28일 이후 최근 2주 동안 총 신고건의 61%(763명)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온열질환자의 10명 중 8명은 실외작업장, 논·밭, 길가, 운동장·공원 등 실외에서 발생했다고 말하며, 실외 작업장에서는 “무더위 시 오후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그늘에서 규칙적으로 휴식하며, 2인 이상이 함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근무하고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초기증상이 있을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온열질환자는 오후에(12시~17시) 절반 이상 발생하지만 오전 9시~정오 사이에 발생한 경우도 4명 중 1명에 달한다고 밝히며 “농사일이나 텃밭을 가꾸는 어르신들은 무더위 시 오전 작업 중이라도 무리하지 말고 작업을 줄일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방학과 휴가를 맞아 관광, 물놀이, 등산 등 실외 활동 시에도 “가급적 그늘에서 활동하거나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노출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준비하고 자주 섭취해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어린이·노약자와 함께 이동 시 “차 안은 창문을 일부 열어둔 경우라도 더위에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므로 잠시라도 차 안에 혼자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박원빈 기자  pharmacy@binews.co.kr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원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인터넷신문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비즈엠디  |  제호 : 한국의약통신  |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10길2 (방배4동 823-2) 덕원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481-6801  |  팩스 : 02-3481-6805
등록번호 : 서울 아04261  |  등록일 : 2016년 12월 8일(설립일 : 2001년 12월 19일)   |  발행일 : 2015.02.05  |  발행인·편집인 : 정동명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정원용
Copyright © 2019 한국의약통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