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을 개최하고, 2030년까지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이하 ‘제2차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계부처 및 지자체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두 번째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계보건기구말라리아 프로그램 책임자인 다니엘 은가미제(Daniel Ngamije)박사가 ‘말라리아퇴치인증을 향
질병관리청이 대한골대사학회와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골다공증 현황 파악 및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을 보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골밀도검사 수행, ○골다공증 예방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 ○골다공증 관련 연구 수행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예상되어이를 대비한 근거 생산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올해 골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제약기업의 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한 미생물시험 기술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제약분야에서 미생물시험은 의약품의 미생물 오염과 변질을 방지해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하는 절차로 환자보호 및 관련 규제 준수를 위해 필수적이다. 올해 3월 대한민국약전이 개정됨에 따라 비무균 제제의 미생물한도시험이 필수 절차가 되어 시험법 확립을 위한 제약기업의 수요가 더욱 늘어나는 상황이다.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이러한 기업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확충하여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미생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4월 3일 국내 폴리오필수시설(PEF, Polio Essential Facility)이 서태평양지역(WPRO)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임시밀폐인증(ICC, Interim Certificate of Containment)을 획득하였음을 발표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폴리오박멸계획(GPEI’s Polio Eradication Stratege 2022-2026)을 수립하여 폴리오(소아마비)의 박멸을 추진하고 있으며, 폴리오박멸계획에 따라 전 세계 국가들은 불필요한 폴리오바이러스는 폐기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변이 145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간은 서로 간에 99% 이상 동일한 유전정보를 가지고, 약 1%는 서로 다른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을 유전변이라고하며, 머리카락, 눈동자 등 표현형과 다양한 질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Nature(IF 64.8)’에 게재되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09년부터 지난 약 15년간 전 세계 20여 개국과 함께당뇨병 극복을 위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receptor blocker, ARB) 사용자에서 약인성 간손상(Drug-induced liver injury, 이하 DILI) 발생 현황 등을 확인했다.이번 분석 결과는 국제약물감시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harmacovigilance, ISoP) 공식 저널인 'Drug Safety'에 지난 3월 21일 게재됐다. ARB는 국내 고혈압 치료 단일요법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약제다. 국내 허가된 ARB 성분으로는 발사르탄, 아질사르탄, 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3월 9일 시행된 2024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3월 26일 발표했다.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전체 1만6370명의 응시자 중 1만4830명이 합격해 90.6%의 합격률을 보였다. 2024년도 상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준다.합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국시원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되며, 자격증 발급 관련 사항은 국시원 고객상
국내서도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발성 치매 환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환자로부터 최초로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유전인자 ANXA11의 새로운 병원성변이(p.Asp40Gly)를 발견하였다.지난 2021년 기준, 국내 조발성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약 8% 정도 이며, 환자 수는 지난 2009년 17,772명에서 2019년 63,231명으로 늘어 10년 간 약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발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이 빠른 편이고 기억력 감퇴 등 인지기능 저하 뿐 만 아니라 언어장애, 운동장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월 27일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생물안전3등급 실습교육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 생물안전3등급 실습교육시설은 고위험병원체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감염성물질을다루는생물안전3등급(이하BL3)연구시설의 관리자, 사용자 및 유지보수관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시설로, 국내 최초로 실제 생물안전3등급 시설내부를 그대로 재현한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인체위해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병원체의 개발‧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시설은 1∼4등급으로 구분된다. 생물안전시설은 3등급 기준으로 건립비만 약 18억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월 7일 도내 14곳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체계구축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자살사망 유족 대상으로 사건 발생 이후초기개입부터 지속적인 사후관리 과정까지 지원하며, 자살 유족이 사별 이후에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심리적·경제적·행정적·법률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 간담회에서는 2024년 사업 운영, 변경내용 안내, 도내 자살 유족에게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질병관리청과 대한골대사학회는 한국인 골다공증 검사 및 지표(기준값)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지난해에 올해 1월 26일부터 향후 5년간 진행될 한국인 골밀도 연구사업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골다공증 검사 및 지표(기준값)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골다공증 기준값 및 수가 기준 제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 연구 사업은 골밀도 검사 수행에 있어 질적인 관리를 통해 한국인에 적합한 골밀도 지표(기준값)를 수립해, 골밀도 검사의 신뢰도 및 타당성을 확보한다.또 2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월 29일(월)부터 12월 21일(토)까지 총 48주 간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 마련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3차년도(2024)」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선정하고,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조사를 실시하여 왔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4년부터 고령화 등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1월 25일,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참여자의 중화항체*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중화항체 : 감염이나 백신접종으로 체내에 형성된 항체 중 감염력을 중화(무력화)하는 항체 이번 분석은 접종력 및 감염력을 고려하여 조사 참여자 514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주* 등에 대한 중화항체검사를 수행한 결과이다.* 오미크론 하위변이주 XBB.1.9.1, BA.1, BA.5, EG.5.1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접종과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설 연휴가 다가옴을 고려하여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서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과거 유행 정점 시기(1월3주~2월4주)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예방접종을 받기를 당부하였다. HPV 예방접종 백신은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등 주요질환의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12~17세(’06~’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의 법정감염병의 관리체계가 2024년 1월 1일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부 변경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법정감염병의 종류를 제1급에서 제4급까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총 89종의 감염병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내용은 감염병 유행상황을 반영하여 표본감시 대상인 제4급 감염병 매독과 격리가 필요한 제2급 감염병인 엠폭스를 각각 제3급 감염병으로 전환하여 일반의료체계 하의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매독은 장기간 전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2월 20일 박인규 전략기획본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인규 전략기획본부장(사진)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 울산광역시 서울본부 대외협력과장 등 중요 보직을 역임한 인재로 전략기획본부장 역할의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박 본부장은 국회와 중앙부처 등 오랜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대‧내외적 소통과 협상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본부장의 임기는 3년으로 케이메디허브
주간 단위로 집계되는 빈대 신고 · 발생건수가 지난주(12.11~17) 지자체 등 정부에 68건 접수되었다. 이 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건은 46건으로, 전주 대비 13건 증가하였다. 민간업체 직접신고 5건 포함에 전체 51건으로 전주대비 4건 증가되었다. 전체 발생 건수는 12월 들어 소폭 상승하였으나, 40~50건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건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질병관리청은 밝혔다. 정부는 12월 20일 오후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주재로 ‘빈대 확산 방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주간 빈대 발생 현황과 중앙·지자체
대한약사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이하, 의약단체)는 12월 12일 제1차 보건의료인력통합시스템(이하, 통합시스템) 공동 대응 회의를 열고, 정부의 통합시스템 구축 관련 요구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의약단체들은 보건복지부에서 요구한 의약단체들의 회원 관리 전산 시스템 DB구조(테이블 및 코드정의서)와 관련해 이는 각 단체가 재정을 투입해서 만든 협회 자산임을 확인하고, 복지부의 해당 요구는 지식재산권 침해이며 보안 위협 요소인 탓에 응할 수 없음을 밝혔다. 또한, 의약단체들은
지난해 국내 사망자 중 만성질환자가 74%였으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83조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이 12월 11일 발간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7만 6930명으로 전체 사망의 74.3%를 차지했다.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20년 244,719, 2021년 252,993명으로 3년새 계속 증가하고 있다. 만성질환 중에서는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등으로 순위가 높았다.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도 증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