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9일 39대 집행부 첫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사정책 건의서에 포함될 의제 및 내용에 관한 검토가 있었다. 20일 김대업 회장이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박능후 장관과의 면담 시 제출할 예정이며, 추후 대관·대국회 업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약대 신설 및 정원 증원 경과 보고 및 관련 논의가 있었다.

김대업 회장은 “지난 18일 교육부의 2020학년도 약대 신설 1차 심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며, “약학대학 신설이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는 시선들이 있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방안을 강구해 최선의 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김대업 회장은 집행부 출범 1개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3.27(수) 14시 개최되는 첫 상임이사회를 시작으로 인수위원회 활동결과 보고, 대한약사회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 관련 업계 현장 시찰 등 1개월여 간의 활동을 통해 상임이사들이 모든 업무파악을 완료토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 부회장 업무분장, 지부장회의 안건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 한편, 김대업 회장은 회의에 앞서 참석한 부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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