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부산시약사회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희정)는 3일 제62회 정기총회 및 제26차 여약사대회를 개최했다.

박희정 회장은 “작년 한 해 부산시여약사회는 독거노인 방문 복약 상담, 이주민 무료투약, 지체장애인 사랑플러스 캠페인 등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와 대내활동으로 여약사회의 내실을 다졌다.”며 “62년간 시민과 함께 걸어온 여약사회의 전통을 이어 급변하는 시대를 꿰뚫어 보는 눈과 우직하게 걷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회무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타 시도에 비해 건강지표가 낮은 부산에서 독거노인 복약상담, 이주민 무료투약 등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준 여약사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2018년 범시민 건강생활실천운동 프로젝트인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와 다복동사업 등을 통해 부산의 건강지표를 끌어 올리겠다.”고 했다.

총회에서는 2017년 세입·세출 81,308,820원을 승인하고, 마약퇴치교육캠페인, 약물오남용캠페인, 학술강의 등 2018년도 사업계획안을 통과시키고, 그에 따른 예산 6천 6백여만원을 초도이사회에서 계수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약사회 공헌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대한약사회장표창: 박미희(부산대여동문회장) 조정향(경성대여동문회장), 황은경(시약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 △부산광역시장 표창: 추순주(여약이사,) 김귀인(여약감사) △부산시약사회장 표창: 우인숙(여약부회장), 김영희(여약이사), 최복근(북강서한약정책이사) △부산시여약사회장 감사장: 최정규(우정약품), 박성환(시약정보통신이사), 윤태섭(경남제약), 최종환(중구분회장) △부산시여약사회장 공로상: 천영숙, 김인숙, 설경숙, 류명희, 김선기, 김현주, 김미경(여약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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