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상, 최영욱 교수 등 10명 수상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노벨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제6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상 시상식이 9월 9일 오전 11시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소재 (주)그래미 본사에서 정치인, 교육자, 언론인, 발명가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종현 발명문화상은 (주)그래미의 창업주이자 발명가인 남종현 회장이 각 지식재산분야에서 혁신적인 공적이 있는 발명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10명에게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이 지급하고 있으며, 발명가가 발명가에게 시상한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제6회 시상식에는 중앙대 약대 최영욱 교수를 비롯하여 실버렉스 최영철, 크린아이 송영심, 수맥 흙 침대 이경복, 성도티엔씨 김종화, 부흥석재 백성기, 제닉스원 나병철, 두리시스템 장현실, 이맥 이노베이션 이승현, 삼보 P&텍 장병춘 대표 등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종현 회장인 인사말을 통해 “발명가들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발명국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년 전 ‘발명문화 시상식’을 만들었다.”며, “이 행사가 내년은 물론 앞으로 백년 이백년 갈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다른 나라 발명가들도 올수 있는 중요한 시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벨상도 처음엔 5만 불씩 줬으나 지금은 백만 불을 주고 있다. 우리도 20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1천만 원으로 신장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록에 남는 발명상, 또 세계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그런 상으로 만들어 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종현 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인사들에게 자신이 저술한 ‘808번의 도전, 807번의 실패 그리고 1번의 성공. 발명왕 남종현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발명과 인생이야기’를 자녀들이나 주변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많이 읽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거기서 나오는 모든 수익은 또 다시 발명가들에게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먼저 남종현 회장이 중앙대 약대 최영욱 교수에게 시상을 한데 이어, 각계 저명인사가 차례로 나와 인사말과 함께 1명씩 시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계 저명인사 직접 시상식 격려
‘발명 이야기’ 책 베스트셀러 기대   

▲ 남종현 회장과 최영욱 교수

국회 예결위원장인 백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시갑)은 “발명인 여러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한다.”고 말하고  “남종현 회장은 본인이 발명가로서 이를 제품화 시켜 세상에 내놓고 산업화했다. 발명하기도 힘들고, 그 발명을 제품화하기도 힘든데 ‘여명 808’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국민들에게 건강을 챙겨주고, 그 이윤으로 발명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이런 일을 하기는 쉽지 않다. 세계 속에 더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고, 대한민국이 절대적으로 부강한 국가가 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하남시)은 “우리나라가 세계 수출 7위, GDP 12위의 나라다. 이것은 이렇게 뒤에서 발명하고 물건을 만들 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오늘의 훌륭한 시상식은  우리니라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큰 의미 있다. 앞으로 백년, 이백년 계속해 달라. 그리고 ‘발명왕 남종현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들려주는 발명과 인생 이야기’가 베스트셀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고향 친구 대표로 이 자리에 올라왔다. ‘발명왕 남종현 할아버지의 발명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발명의 꿈을 열어준 것에 대해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 수상자들도 남종현 박사와 함께 우리나라를 발명 강국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도 “평소 ‘여명 808’을 마시면서도 807번 실패하고 한 번의 성공으로 만들어 졌다는 사연이 있는지 몰랐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는데, 성공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격려라고 생각한다. 천 만 원의 상금도 격려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발명에 매진해주기 바란다.”며 시상을 했다.

한미영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장은 “남종현 회장은 호탕하시고, 정열적이시고, 그야말로 대평하신 분이다. 오늘 시상식은 발명가가 발명가에게 주는 것이다. 발명가가 사업을 해서 성공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남 회장은 사회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분이다. 큰 체격에 용감무쌍한 인상과는 달리 마음이 여려서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참지 못하는 부드럽고 착한 남자다. 오늘 시상식이 더욱 발전하고 우리 발명가들의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은 “이렇게 훌륭한 발명 시상식을 강원도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줘 감사한다. 사모님의 내조가 더욱 돋보인다. 보통 발명상이라고 하는데, ‘문화상’ 으로 승화 시킨 것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전 법무부장관 출신인 김성호 행복세상 만들기 이사장은 “인류역사는 발명의 역사, 발명은 立國, 强國을 하지만 사실 발명가는 춥고 배고프다. 남종현 회장은 나라도 못하는 일을 하고 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여명808은 807번의 실패로 만들어졌다. 이분은 돈 벌어 전부 사회에 공헌하는데 쓴다. 이런 분들이 대한민국에 두 명만 더 있어도 대한민국 앞날이 더욱 밝을 것이다.” 이라고 했다.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유명희 한국여성발명가협회장은 “이번 수상자에 여성발명가 2명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남 회장은 동키호테 같은 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동키호테는 자기 개인만 생각하지만, 남 회장님은 발명을 위해, 나라를 위해 행동하시는 분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발명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도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다. 지금 국가 정세도 불안한 시점에 우리나라를 두뇌강국, 인적자원 강국으로 만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천하고 이끌어 주신 기여와 노고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종현 회장은 충북 진천군 출신으로 1996년 (주)그래미 설립을 비롯하여 천하제약, 주식회사 여명 등을 창업했으며,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철탑산업훈장, 금탑산업훈장, 아시아 발명왕상, 세계발명왕상, 인류 최고공헌상 등을 수상했다.
또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신념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대한민국의 체육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그래미는 1996년에 설립되어 숙취해소 음료 ‘여명808’을 비롯하여 그래미 육향, 여명 1004, 다나미 909, 덴데, 아나주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국내와 해외에 수백 건의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