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중구 서울역 서울스퀘어로 사옥을 이전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18일, 한국MSD는 아비 벤쇼산 대표와 주요 임원진이 한복을 입고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사옥 이전식을 개최했다.

한국MSD는 서울스퀘어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키워드로 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였다.

그 예로 업무 특성 및 직원 활동 패턴에 맞춰 업무 공간을 구성하는 ‘ABW(Activity Based Workplace, 행동기반 업무환경)’ 개념을 전격 도입했다. 이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고정된 좌석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직급이나 직무 특성에 제한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업무공간을 선택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미팅 목적에 맞는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제공, 부서간 협업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졌다.

아울러 사무실 내 카페테리아, 도서관, 안마의자, 수유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구비해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비 벤쇼산 대표는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번 사옥 이전이 단순한 공간 변화를 넘어 조직변화와 혁신의 시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Inventing for Life’(생명을 구하는 발명)라는 새 가치 아래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한국MSD의 비전인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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