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조명찬 원장) 충북금연지원센터와 CJB 청주방송은 25일 CJB 청주방송 4층에서 충북의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 센터장과 CJB 청주방송 이한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 금연문화 조성과 흡연율 감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협의했다.

박종혁 센터장은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충북의 2015년 폐암사망률은 십만명 당 44.7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고 그 이전에도 전국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폐암 사망률은 금연을 하면 낮출 수 있다.” 또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충북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33.5%로 2013년 20.4%, 2014년 22.9%보다 상당히 높아졌지만 전국 평균 35.1%에 아직 못 미치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CJB 청주방송과 함께 충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 캠페인 노출 등을 강화하여 도민의 건강증진과 금연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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