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22일 ‘2017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의료·보건부분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수상이 의료기관에 전해진 것은 건국대병원이 유일하다.

건국대병원은 국내외 의료봉사와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검진비 지원 활동, 기부금을 통한 치료비 모금, 건강강좌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시니어친화병원’을 선언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 의료보건 시스템과 연계해 지역 노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2017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마케팅 조사기업인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수상 기관을 뽑는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건국대병원 구성원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받은 상인만큼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의료와 보건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에서 더욱 존경 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