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핵의학과 윤혜전 교수(사진)가 2024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고 3월 20일 밝혔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 사기 진작을 위해 연구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윤혜전 교수는 지난 2016년 3월 전임교원 발령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SCI급 주저자 논문을 총 30편(S급 6편, 특A급 5편) 발표했다.

 아울러 특허출원 11건, 연구책임자로서 국책과제 3건을 수주하기도 했다.

 윤 교수 주요 연구 분야는 암, 퇴행성 뇌 질환, 근골격계 질환, 림프부종 등 질환의 핵의학 기반 영상분석 및 바이오마커 개발이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분석, 인공지능 기반 영상 가공 기술 개발과 관련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윤 교수는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핵의학 영상과 치료의 저변을 넓히고 환자맞춤 정밀진단 및 치료에 핵의학이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