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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 이행명 회장 “다문화장학재단 설립 후 더 큰 사회 공헌 바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도 역임했던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지난해 ‘다문화 장학재단’ 설립을 계기로 더 큰 사회 공헌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기업은 개인의 것이 아니고 사회의 것인 만큼 사회에 어떤 식 으로든 환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이 회장의 신념이 구체화된 것이다.     

작년 6월 '명인다문화장학재단' 출범...이행명 회장, 사재 350억 출연 

이행명 회장의 평소 신념인데요, 이 회장은 지난해 6월 자신이 갖고 있던 비상장주식과 현금 등 사재 250억원을 출연해 우리 사회 다문화가족을 위한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을 출범시켰다.

“다문화 자녀, 우리 사회에서 꿈과 희망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를 선발, 진로진학상담은 물론 장학금을 지원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잘 통합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작년 12월 처음 65명 선발, 장학금 1억 전달...올해 지원 규모 확대

 재단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중·고등학생 65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2024학년 1학기 다문화 장학생 50명 선발...1인당 400만원 지원 예정 

 우선 2024년도 1학기 다문화 대학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금 지급규모는 1인당 400만 원이며 5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문화 가정 중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의 자녀다.

‘명인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서 신청...5월 10일 선정 발표

 신청은 명인 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3월 31일까지 우편접수 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5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문화인구 300만 명, 사회적 관심과 긍정적 인식 필요...출연금 지속 확대”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다문화 인구가 3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장학금이 단순한 지원이 아닌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를 갖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시선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재단의 출연금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명인제약, 5년 연속 영업이익률 30%대...업계 평균보다 3배 수준

 명인제약은 국내 중추신경계(CNS) 전문의약품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일반의약품 '이가탄'과 '메이킨' 등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국내 제약· 바이오업계에서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으면 상위 수준이다. 그런데 명인제약은 5년 연속 매출 성장과 함께 3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면서 5년간 평균 영업이익이 650여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국내 CNS 의약품시장 선두 주자...2022년 매출 2,258억, 영업이익 759억 

 영업이익률이 업계 평균 보다 세 배가량이나 높은 이유가 있다. 

자체 개발·생산 제품 비중 90%...자체 합성원료 사용, 원가절감 효과 커 

 명인제약은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는 제품 비중이 90%를 넘는데다 자체 합성원료 사용 비중을 높여 원가절감 효과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높은 수익성 기반 R&D · 설비 투자 확대...cGMP 생산기반 구축

 명인제약은 수익을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에 과감히 투자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런 강점을 앞세워 명인제약은 비상장회사지만 업계서는 매우 튼실한, 알짜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내년 창립 40주년 앞둔 명인제약,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가치 지향 

 올해도 역대 최대 매출과 30%대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 

 내년 창립 40주년을 앞둔 명인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끊임없는 성장과 혁신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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