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제약회사의 CEO 들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 소망을 발표했다. 제약회사들은 올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주력할 자세를 보이는 기업의 목소리가 눈에 띄었다.

시장 환경의 엄혹함을 지적하는 목소리 속에서도, 자사의 강점을 활용한 독자적인 도전을 전면에 내세우는 기업이 많이 보였다. 종래의 신약 개발 기반뿐 아니라, 이제까지 배양해 온 건강과 재택의료 비즈니스 기반 등을 활용하여 가치 최대화를 도모하는 기업도 있어 새로운 가치 창조에 매진하려는 제약기업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일본의 온라인 의약정보지 믹스온라인이 구체적 내용을 소개하였다.

 

추가이제약 오쿠다 CEO

다수의 중분자 의약품 프로젝트 성과에 기대

추가이제약 오쿠다 오사무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추가이제약 오쿠다 오사무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추가이제약의 오쿠다 오사무 CEO2024년을 맞이하여 코포레이트 벤처 캐피탈인 미국 자회사 Chugai Venture Fund, LLC가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개시한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외부 기술과 자사 기술의 결합에 의해 자사만이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창조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4년은 성장전략 TOP I 2030’의 개시로부터 4년째가 된다. 주력하는 효과 높고 저렴한 중분자 의약품에 있어서 다수의 프로젝트가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개발을 착실히 추진하겠다는 자세를 강조했다.

 

가장 중시하는 가치관으로는 환자 중심을 내걸고 “‘환자의 행복에 공헌하고 싶다’, ‘환자가 원하는 의약품을 빨리 제공하고 싶다는 강한 생각이 우리의 가치 창조의 원동력이다. 환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업활동을 도입하는 기획 ‘PHARMONY’를 그룹 전체에서 전개하고, 이노베이션 추구에 매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츠카HD 히구치 CEO

오츠카이기 때문에 가능한 Well-being’ 추구

오츠카 홀딩스 오츠카 홀딩스의 히구치 타츠오(樋口達夫) CEO(출처)야후재팬.jpg
오츠카 홀딩스 오츠카 홀딩스의 히구치 타츠오(樋口達夫) CEO(출처)야후재팬.jpg

 

오츠카 홀딩스의 히구치 타츠오(樋口達夫) CEO독자적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오츠카이기 때문에 가능한 Well-being을 추구해 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2024년도부터는 제4차 중기 경영계획이 시작된다. 지난해까지의 제3차 중기 경영계획에 대해서는 “‘독자적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세계에 약진한다를 내걸고 기존 사업 가치의 최대화와 새로운 가치 창조 및 자본 코스트를 의식한 경영을 실천하였다고 되돌아본 후에

 

올해는 기업이념 ‘Otsuka-people creating new products for better health worldwide(세계 사람들의 건강에 공헌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창조한다)’를 바탕으로 사업 활동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향해 매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에자이 나이토 CEO

알츠하이머병의 미래를 바꾼다’, 0에서 1을 만드는 파이오니어

에자이제약의 나이토 하루오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에자이제약의 나이토 하루오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알츠하이머병 치료약 레가네맙의 일본 내 출시로 들끓은 에자이의 나이토 하루오(内藤晴夫) CEO알츠하이머병의 미래를 바꾼다는 새해 소망을 발표하였다.

 

테오도어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의 연설 ‘The Man in the Arena’를 언급하면서 가치 있는 뜻을 위해서 확실히 일을 해 가면 최종적으로 승리를 얻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와 결코 같아지지는 않는다고 훈시한 후에 스스로 발견한 것을 스스로 만들고 전달한다는 ‘Manufacturer’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파이오니아적인 노력에 의해 긴급한 과제인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치료의 패스웨이 정비에 노력해야 한다고 사원들에게 호소했다.

 

스미토모 파마 노무라 CEO

2024년도는 중요한 전환점’, 겁먹지 말고 도전

스미토모파마의 노무라 히로시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스미토모파마의 노무라 히로시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스미토모 파마의 노무라 히로시(野村博) CEO2024년도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는 견해를 발표했다.

 

큰 과제로서 기간(基幹) 3제품(오르고빅스, 마이펨브리, 젬테사)의 성장 촉진과 재생·세포의약 사업에 있어서의 iPS 세포 유래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이식에 의한 파킨슨병 치료의 승인 신청 수리·승인 취득, 암 영역의 TP-3645 DSP-5336 등을 들었다. 202312월에 한정 출하를 해제한 2형 당뇨병 치료약 트위미그의 안정 공급도 과제의 하나로 들었다.

 

이러한 과제들을 확실히 달성하는 것이 당사의 장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견해를 표명하고, “전 종업원이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당시의 현상을 타파하고, 커다란 도전에 겁먹지 말고 도전하여 앞으로 전진해 가고 싶다고 강조하였다.

 

그것을 위하여 계획은 어디까지나 주도면밀하게 하고, 실행 단계에서는 반드시 성취한다는 자신감과 끈기를 가지고 ‘CHANTO(제대로)’를 실천해 가고 싶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도전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전 임원·종업원이 하나가 되면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이다.

 

일본, 북미, 중국 그리고 동남아니사의 당사 그룹 전원의 힘을 합치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하였다.

 

오노약품 사가라 CEO

차세대의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

오노약품의 사가라 교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오노약품의 사가라 교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오노약품의 사가라 교(相良暁) CEO“2024년은 더 한 층의 성장을 지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하여 오픈 이노베이션에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유럽과 미국에서의 판매를 위해 글로벌 전개를 가속할 생각도 나타냈다.

 

사가라 CEO당사의 사명은 환자에게 혁신적인 신약을 제공하는 것이며, 한 사람이라도 많은 환자, 그리고 가족에게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 도전해 가겠다고 표명하였다.

 

2024년도의 사업 환경에 대해서는 엄혹함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지만, 힘든 환경 하에서도 새로운 발상과 이노베이션을 만들어내고, 다양한 인재가 일하고 싶다고 생각되는 회사를 지향해 가겠다고 말하였다.

 

시오노기제약 테시로기 CEO

진정한 승부의 해’, 고정관념을 부수고 도전

시오노기제약의 테시로기 이사오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시오노기제약의 테시로기 이사오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시오노기제약의 테시로기 이사오(手代木功) CEO2024년을 진정한 승부의 해로 자리매김하고, “2030년의 성장을 향하여 전진하기 시작한 우리 SHIONOGI실력이 진짜인지를 보여줄 한 해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나서 고정관념을 재검토하여 그것을 하나하나 부수고, 도전해 가고 싶다. 지속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항상 생각하고 스스로를 단련해 가는 것이 요구된다고 호소하였다.

 

매년 연초에 제시하는 글자는 ()’이다. ‘달성달인’, ‘도달그야말로 2024년에 우리 SHIONOGI가 글로벌하게 해야 할 것들이다라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음 도전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자기 하기 나름이다. 이 상황을 즐긴 후에 다음 단계에 도달하고 한층 더 높은 곳을 지향해 가자고 말했다.

 

쿄와키린 미야모토 CEO

글로벌 스페셜티 파마로서 강한 성장을 목표로

쿄와키린의 미야모토 마사시 CEO(사진 출처 - 구글)7.jpg
쿄와키린의 미야모토 마사시 CEO(사진 출처 - 구글)7.jpg

 

쿄와키린의 미야모토 마사시(宮本昌志) CEO장래에 걸친 Life-changing한 가치의 계속적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창조력을 배양해 간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한 해를 시작하고, 하나가 되어 일본에서 탄생한 글로벌 스페셜티 파마로서 강한 성장을 지향하자고 포부를 말하였다.

 

미야모토 CEO제약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는 자사의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여 환경 변화에 빠르게, 그리고 적확하게 대응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실실천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2023년 중에는 대형화가 예정된 후보품의 개발 중지가 이어졌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매우 어려운 결단이었지만, 이제부터의 신약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Life-changing value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 요구됨을 재인식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필요한 것을 논의하였다고 되돌아보았다.

 

앞으로의 노력의 하나로서 영국 바이오의약품 기업 Orchard Therapeutics 매수를 들고 앞아로도 성장에 필요한 파이프라인과 모달리티를 탐색하고, 전략 투자를 계속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나서 충족되지 않은 메디컬 니즈를 충족하는 의약품을 창출하고 제공함으로써 성장 기회를 열어 왔다. 그 성공의 배경에는 다양한 실패를 양식으로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 전략을 개선해 온 과감한 도전의 역사가 있다고 하면서 도전 정신을 강조하였다.

 

일본신약 나카이 CEO

자신에게, 상대에게, 회사에 진심으로 행동

일본신약의 나카이 토오루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일본신약의 나카이 토오루 CEO(사진 출처 - 구글).jpg

 

일본신약의 나카이 토오루(中井亨) CEO는 사원을 향한 인사 속에서 이제까지이상으로 자신에게, 상대에게, 회사에진심으로 행동하고, 러닝 존(learning zone_에 과감해 도전하라고 훈시하였다.

 

2024년도부터는 제7차 중기 경영계획이 시작된다. “‘일본신약의 장점이 있는 제품을, 한시라도 빨리,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기위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장하고, 각자의 개성과 강점을 살려서 함께 일하고, 퍼포먼스를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호소하였다.

 

테이진파마 타네다 CEO

재택의료의 강점 활용 성장과 진화의 해

테이진파마의 타네다 마사키 CEO(사진 출처 - 구글).jpg
테이진파마의 타네다 마사키 CEO(사진 출처 - 구글).jpg

 

테이진 파마의 타네다 마사키(種田正樹) CEO202311월의 덴마크 바이오의약품 기업 Ascendis Pharma와의 라이센스 계약 체결에 대하여 우리에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의 강점인 재택의료사업에서 배양한 사업 기반을 활용할 수 있으며, 또한 내분비계 호르몬제라고 하는 우리에게 유리한 영역의 약제이다.

 

더욱 지원이 필요한 환자, 가족, 그리고 의료종사자도 포함한 지역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회사를 지향하는 스타트를 끊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재택의료 환자가 원하는 치료(Cure)와 지원(Care)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 된다고 믿고 있다고 호소하였다.

 

실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몇 가지 넘어야 할 허들이 있지만, 회사 전체가 하나가 되어 매진해 가자고 강조하였다. 2024년은 우리의 성장과 진화의 해로 자리매김하고, “혁신적인 발상과 어프로치에 의하여 새로운 전략을 전개하고,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가는 것에 도전해 가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헬스케어 사업의 업적 전망에 대하여 대체로 순조로운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시각을 나타내고, “기존 제품의 이익 극대화와 업무의 효율성·생산성 향상에 전원이 진지하게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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