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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투스제약, 블루라이트 차단(BLP) 기능성 화장품 국내 첫 선

옵투스제약은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특히 국내 1회용 점안제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안약전문회사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최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성 화장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오에랩’, BLP 아이세럼· 아이크림 2종 출시

옵투스제약의 토탈 아이케어 브랜드인 오에엔(OUE&) 산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오에랩(OUELAB)이 출시한 BLP(Blie Light Protection)제품은 아이세럼과 아이크림, 2종이다.

피부노화·색소침착 방지,눈가 주름 개선,미백 효과...BLP 기능성화장품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높은 블루라이트 차단율로 피부 노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 눈가 주름과 코와 입주변의 팔자주름 개선, 그리고 색소 침착 방지와 미백 효과도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 입증...BLP아이세럼 56% · BLP아이크림 75%"

오에렙 관계자는 인체적용시험에서 BLP 아이세럼은 블루라이트 차단효과가 약 55.92%, 아이크림은 이 보다 더 높은 약 74.81%의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옵투스제약-샌더스트로스만,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제품 공동개발

이 제품들은 옵투스제약이 지난해 독일계 화장품·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샌더스트로스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공동 개발해 국내에 선을 보이게 됐다. 

샌더스트로스만, 스킨케어 등 집중 연구...글로벌고객사 위해 제품 개발

샌더스트로스만(SanderStrothmann)은 특히 스킨케어, 상처 치료 보조제, 살균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다케다, 유니레버, 사노피, 아마존닷컴 등 글로벌 고객사를 위해 제품을 개발해주는 전문기업이다.

BLP 원개발자 샌더 CEO, 웨비나 통해 블루라이트 관련 1문1답

23년간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마이클 샌더 CEO는 지난 10월 15일 진행된 

BLP 아이세럼, 아이크림 국내 출시 기념 런칭 쇼케이스에서 직접 온라인 강연을 통해 블루라이트 차단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블루라이트, 자외선보다 더 깊숙이 침투, 일반 선크림으로 차단 안돼"

그는 우선 블루라이트는 우리 피부와 눈에 자외선보다도 더 깊숙이 침투하고,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 등 여러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데, 일반적인 선크림으로는 전혀 차단이 안 된다고 말했다. 

"블루라이트 노출 쥐만 피부암 발생...DNA 손상, 피부 흑화 등 유발"

이어 "올해 2월 공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년에 걸쳐 매일 10분 동안 쥐에게 각기 다른 파장의 빛을 고용량으로 조사했을 때 블루라이트에 노출된 쥐만 피부암이 발생했다"면서, "저용량의 고파장 블루라이트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DNA손상, 활성산소 형성, 피부 흑화 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휴대폰 잦은 사용으로 블루라이트 노출량 증가...맞춤형 제품 필요"

이어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계속 증가하고 특히 여가 시간과 취침 전에 휴대폰을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현대인의 피부는 블루라이트 노출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장시간 블루라이트 노출 및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블루라이트 차단 맞춤형 제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옵투스제약 ‘오에랩’, 기능성 화장품 라인업 지속 확장...기술 개발 심혈

옵투스제약 오에랩 관계자는 "현대인이 피할 수 없는 블루라이트 차단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아이세럼과 아이크림 출시를 시작으로 기능성 화장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 첫 선을 보인 BLP 아이세럼과 아이크림은 약국과 옵투스제약의 오에엔 스마트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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