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병원)는 4월 6일 인천광역시 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감사 보고 및 세입 세출 결산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건, 신임 이사 선출 건 및 기타토의 사항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신임 이사로는 박종연 소장(한국중독치유연구소), 강정호 회장(인천치과의사회), 이종욱 본부장(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을 위촉했다.

최병원 본부장은 금년도 예방사업 및 홍보 분야에 마약류 및 중독성 약물에 대한 거절훈련 교육을 중점으로 교육 진행과 교육자료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치료 재활 분야에서는 마약류 중독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12단계 촉진 프로그램(집단 교육)을 실시하여 중독 회복자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사업계획을 소개하였다.

최병원 본부장은 이사회를 마무리하며 현재 진행 중인 마약 상표 금지 캠페인을 소개하였다. 이에 "청소년과 젊은 층의 마약류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시기에 일상 속에서 마약이라는 단어가 만연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제품 상표나 마케팅에 마약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것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