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하고 임인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 사장은 신년 CEO 메시지에서 탄탄한 내실성장을 토대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더욱 매진하자확고한 준법과 윤리경영을 통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실속 있는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을 이루며, 지속가능을 통해 혁신경영을 완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우종수 권세창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견실한 성장을 이뤄낸 작년의 성과를 치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작년 주요 혁신 사례로 FLT3 억제제(HM43239)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 포지오티닙 미국 FDA 허가신청 아모잘탄패밀리 누적 처방매출 1조원 달성 복합신약 단일 제품 최초 1000억원대 처방매출 일군 로수젯 비뇨기 품목군 1000억원대 매출 신화 4년 연속 국내 원외 처방매출 1위 기록 달성 등 성과들을 꼽고, 한미사이언스와 연구센터, 팔탄공단, 평택 바이오플랜트,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온라인팜, 한미헬스케어, 제이브이엠 등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두 대표이사는 전 지구적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깊은 터널 속에서 우리는 어쩌면 올해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시대를 헤쳐 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용맹한 호랑이의 비약적 도약을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창조와 혁신은 평온할 때 그 힘이 발휘되지 않는다남들이 지나온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어려움을 뚫고 나아간 한미의 역사를 우리가 다시 한번 써 나가자. 우리가 가야할 길을 주저함 없이 담대히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신년 메시지 발표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온라인 시무식을 간략히 진행했으며, 국내사업부 케이스 스터디를 시작으로 전 그룹사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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