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아세트아미노펜 제조업체 간담회
식약처, 아세트아미노펜 제조업체 간담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23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부광약품을 방문하고,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제조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와 현장 방문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제조업체들의 생산량 증대방안을 논의했다.

소비자용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안정화 방안에 참여 중인 업체 및 품목 현황
소비자용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안정화 방안에 참여 중인 업체 및 품목 현황

이날 간담회에는 김강립 식약처장과 실무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과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9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조업체들은 ▲빠른 증산을 위한 주성분 제조원 추가 및 포장공정 추가 등을 위한 허가변경 신속 처리 ▲제품 생산·유통·재고량 등의 모니터링 정보공유 등에 대한 조치를 요청했다.

김강립 처장은 “식약처는 관련 단체들과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현황을 적극 공유하고 생산량 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전 국민의 백신접종 계획에 맞춰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이 적절한 시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증대와 품질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예방접종을 받은 국민 누구라도 필요한 시기에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를 불편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