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첫날 열린 김예지 약학박사의 ‘약사들을 위한 보건통계’ 강의 / 사진= 서울시약사회
26일 첫날 열린 김예지 약학박사의 ‘약사들을 위한 보건통계’ 강의 / 사진= 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학술위원회는 5월 26일 오후 8시 ‘제4기 노인약료 전문가 양성과정 기초2’를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매주 수요일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화상강의 플랫폼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데스크탑PC,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26일 첫날 강의는 김예지 약학박사의 ‘약사들을 위한 보건통계’를 시작으로 앞으로 노인우울증, 부정맥, COPD, 뇌경색·뇌출혈, 갑상선, 노인영양, 항암제 등을 다룰 계획으로, 이번 기초2 과정부터는 그동안 파일로 제공하던 교안을 10주 과정 전체 강의를 책자로 제작·배포해 수강 편의성과 효율성도 향상시켰다.

‘제4기 노인약료 전문가 양성과정 기초2’ 강의일정
‘제4기 노인약료 전문가 양성과정 기초2’ 강의일정

이번 과정을 이수한 약사들에게는 서울시약사회 명의의 ‘노인약료 전문약사 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동주 회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약국에서 약물복용 관리와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노인약료에 대한 약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미경 학술이사는 “회원들이 노인약료 전문가과정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강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은 2016년 7월 제1기 48주 과정을 시작한 이래 현재 제4기까지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총 92명의 수료자를 배출한바 있으며, 이번 과정은 현재까지 109명이 수강 신청한 상태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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