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4월 27일 독자적인 사이버연수원을 설립했다.

부산시약사회는 이번 사이버연수원은 부산시약사회가 주도하고, 경북, 대전, 전북, 충남, 충북약사회가 함께 참여해 서립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온라인교육이 진행되었지만, 여러 가지 개선책 요구에 따라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사이버연수원은 약사연수교육은 물론 전문약사제도 시험 준비 강의, 약국경영활성화 강의, 일반약 및 건기식 강의 , 최신약물 자료 등 약사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온담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플랫폼을 제공받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365일 교육이 가능하게 되며, 사이버연수원으로 사용하게 될 온라인플랫폼을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2021 팜엑스포 및 온라인 연수교육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이버연수원을 함께하는 부산시약사회와 6개 지부의 회원수는 전 약사회원의 65%에 해당하는 약 1만 2천명으로 제약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각 지부의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질 좋은 강의 컨덴츠를 회원들에게 제공하며, 제약업계나 광고 참여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부스나 배너 등 패키지광고상품들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변정석 회장은 "부산지부 자체의 교육플랫폼 역시 비단 코로나시국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전문약사제도 시험 준비에 필요한 강의컨텐츠나, 새내기 약사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그 밖에도 회원들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담아낼 수 있는 사이버 연수원으로서의 역할을 하여 회원들의 자기계발과 직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이번 2021 팜엑스포 및 온라인 연수교육에 대해 “교육에 참여하는 약사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약업계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약사회는 회원들이 온라인 연수교육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자체 안내 영상을 제작해 교육방법, 이벤트 참여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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