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이 중국, 베트남에 이어 대만에 진출한다.

HK이노엔은 최근 대만 유통업체인 콘메드와 컨디션에 대한 현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K이노엔에 따르면 대만에는 현지 및 일본 숙취해소제가 판매되고 있지만, 한국 제품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번 계약으로 컨디션은 대만 현지 드럭스토어와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 입점도 하게 된다.

컨디션은 올해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중국, 베트남, 몽골 등에 진출해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우리나라 숙취 해소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선 것처럼 해외에서도 컨디션이 숙취 해소문화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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