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자이 뇌 인지기능 관리 시스템 노KNOW를 실행한 태블릿 단말기

에자이는 뇌의 인지기능을 스스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본격 판매한다.

컴퓨터와 태블릿 단말기를 사용한 테스트로 인지기능 상태에 기초한 뇌의 건강도를 측정해 이용자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2025년도까지 100만 명 이상의 이용을 전망하고 있다. 뇌의 인지기능은 수면과 식생활로도 이어진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이용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촉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에자이는 지난 3월말에 발매한 뇌의 인지기능 관리 서비스 ‘노 KNOW’의 판매를 확대한다. 기업과 지자체 등 법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경유로 시스템을 제공해서 사원 등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주 이용자는 40대 이상의 시니어 세대를 상정하고 있다. 이용자는 3개월에 1회 정도 단말기로 15분 정도 게임 형식으로 된 테스트를 받아 뇌의 반응 속도와 기억력 등을 측정한다.

결과는 수치화되고 같은 연령대의 평균과 비교한 뇌의 건강도를 단말기로 보여준다.
 
수면 부족과 영양이 편중된 식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등도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테스트를 받음으로써 몸 상태 변화를 알 수 있다.

서비스 요금은 이용자수와 횟수 등에 따라 다르지만, 1회 테스트에 몇 백엔 정도가 될 예정이다.

도입한 기업은 자사 이용자의 테스트 결과를 익명화한 빅데이터로 열람할 수 있다. 사원의 뇌 건강도에 입각해서 기업 단위로 생활지도를 할 수도 있고, 근무시간 검토 등 일하는 방식 개혁에도 활용할 수 있다.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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